여성부장관 후보(조윤선)는 또 어디서 온 외계인이야?

떼인돈받음 작성일 13.03.05 23: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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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30304182056&Section=01

저 기사만 봐서는 몇년간 벌어서 몇년간 썼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기사 안볼 분들을 위해서 요약.

 

1. 남편이랑 조윤선이랑 142억을 벌었음.

2. 재산신고 50억을 했음.

3. 92억은 어디갔냐고 하니 생활비로 썼다고 대답함.

4. 인재근 의원 曰 "세금빼고 계산하면 연간 생활비를 7억5천만원 썼단소리냐?" 고 하자...

5. 자동차유지, 기사월급, 품위유지, 해외, 지방여행, 양가부모 생활비 드리니 그정도 되더라~ 숨긴재산 없어요~라고 답함.

 

92억을 세금빼고 연간 7억5천으로 계산한거 보니 약 10년간을 기준으로 한거 같네요.

 

자 월급쟁이 여러분.

여러분이 20대 후반에 한..연봉 3천만원짜리 직장을 가졌다고 칩시다. 이정도면 대한민국 대기업 수준이에요~

쉽지 않겠지만 연봉이 매년 10%씩 올라요.

그럼 대충 몇년을 일하면 7억5천만원을 "벌" 수 있을까요. 쓰는거 말고 버는거요.

한 13년차 되면 연봉이 대략 9천만원정도 되고 누적수입이 한 7억3천여만원 되겠습니다.

자............여러분이 초봉 3천에 매년 연봉 10%인상되는 나름 양호한 직업으로

13년간 한푼도 안쓰고..버는 돈이 한 저정도 되겠네요.

아...한푼도 안쓰고 모아서 이자도 좀 붙고 하니 그냥 한 10년으로 잡죠.

10년간 난 한푼도 못썼는데..

저사람은 그 돈을 매년 생활비로 씁니다.

 

자본주의 사회고, 개인의 능력에 따라 돈을 잘 버는거 나쁜거 아닙니다.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부르조아들 잡아 죽이자는말 아니에요. 그렇게 따지면 재벌들은 어쩌라고요.

근데..............

저사람은 장관후보자 잖아요?

여성부 장관...이라는 좀 특이한 케이스지만, 국민의 정서와 삶을 좀 잘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그게 될까요?

여지껏...장관들로 그렇게 진통을 겪었으면..좀 정신차릴만도 하건만.. 근혜가카에게 더 이상의 기대는 사치인가요?

뭐 세세하게 다 알 수는 없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기 잘나서 자기가 돈 쓴다는데 황금변기를 쓰건 다이아몬드 효자손을 쓰건 자기 맘이지만..

그... 근혜가카 주변에는 우리 평범한 민초들과는 정말 동떨어진.. 거의 화성인급 사람들만 포진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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