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가 처음부터 죤내 진지 처 빨고
한국 근대사의 민주화 운동 폄하하고 독재자들 옹호하는 싸이트였으면
아마 넷상에 흔히 보이는 한국인이면서 혐한 친일파 새끼들 블로그 정도 취급을 당했을 것인데
얘네의 특성은
바로 개그에 있다
애당초 디씨가 개그 센스 쩔고 풍자 잘하는 새끼들의 성지였고
거기서 일간 베스트로 보내지는 자료 중
너무 극단적이어서 삭제되는 자료를 모으는 싸이트로 시작한 '일간 베스트 저장소' 가 일베이니
얘네는 애당초 죤내 진지를 빨고 시작한 싸이트가 아니다
뭐 각종 합성 짤방이나
특히 육성가지고 만든 BGM 등은
처음엔 '약빤 짤방' '약빤 브금' 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어떤건 노통이나 DJ 조롱하는 내용이지만 내가 듣고 봐도 웃긴 게 있을 정도 임..
거기에 노통이나 DJ만 사용 요소가 되면 정치색만 대놓고 드러내는 것이니
심영이나 빌리 등등 이런 디씨의 합필 요소들까지 같이 골고루 써주면서 거부감은 더 낮아지지 ㅋㅋ
이명박도 간간히 넣주면
'이거 봐라 이건 좌우 떠나서 걍 웃긴거임' 으로 시작함
보통 사람이라면 불쾌해 하던가 아님 피식 웃거 넘어갈 자료들에 집착을 하는 애새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건 정치적 성향도 아니고 이념도 아니고
그냥 개그 코드이다..
상식 밖의 금기된 행동을 하면서 너무 어처구니가 없으니 웃긴 개그
예를 들자면
독일인 친구들에게 들은 몇가지 개그가 있는데
절대로 이들이 나치즘이나 인종차별에 빠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독일은 현재 나치즘이나 인종차별이 매우매우 금기되는 나라이기에
이 금기를 깨는 개그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웃긴 것 인데..
예를 들자면
'너 유태인하고 흑인이 동시에 투신하면 누가 먼저 바닥에 떠러져 죽는줄 알아?
'모르겠는데?'
'유태인'
'왜?'
'똥 (유태인)이 재 (흑인 ash) 보다 먼저 떠러지잖아'
뭐 이런 개그 ㅡ_ㅡ
외국인들에겐 전~~~혀 웃기지 않지만 독일 애들은 어처구니 없어서 웃는 그런 개그..
뭐 시리즈로 죤내 많다..
네덜랜드에선 특정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 사람들 ㅄ취급 하는 개그가 전통적으로 유행하는 등..
우리나라에만 있는 현상은 아니라는 것
근데
이게 참 한때 IT 강국이라서 그런지 이게 넷상에서 발달을 한 것이지
근데 그냥 웃긴 싸이트로 안 끝나고
저 아래 티비까지 출연한 16살 저능아 같은 새끼들 처럼
이걸 진지빨고 믿고 지지하는 새끼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그 규모가 죤내 커지고
이젠 개그 요소를 빼고 진지를 빨면서 이런 얘기를 해도 다 같이 박수 쳐주는 싸이트로 변모하는 거지
(여전히 개그적 요소는 일베의 주요 컨텐츠 이지만..)
이 규모가 워낙 커지고
원래 현 야권 성향이 강세인 인터넷 세상에서 현 여권에게는 주요 활로가 된거야
그러니 정치인이 직접 나서서 쉴드를 치고
당장 오늘도 보니 뉴데일리는 일베에서 만든 자료로 기사 써서 네이버 메인에 걸리더라고 ㅡ_ㅡ
즉
일베에서 제일 ㅄ짓 하는 새끼들은
그런 자료 만들고 히히덕 거리는 새끼들이 아니라
그거보고 진지빨면서 눈에 불켜고 오늘도 넷상에서 빨갱이 찾아 다니면서 방법하고 다닌 ㅄ들인거지..
여기서 예전에 있었던 훈장님
죤내 훈계 두고 가서 일베가서
'좌좀을 보았다' 라면서 글 쓰고 좌표까지 찍어줬는데 정작 일베충들은 반응 쌩하잖아..
지들이 봐도 죤내 진지 빨거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베하는 새끼들중 저런 식으로 선동 당해서 진지 빠는 ㅄ중 상ㅄ이 아닌 이상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이거
다
어그로라는거..ㅡ_ㅡ
좀 더 정신이 말짱한 새끼라면 잘못된거 알지만 재미있어서 이 지랄들 하고 있다는거...
초기에 심하게 좌편향 되어있던 인터넷 세상이었으니
다들 yes라 할때 no라고 개겨보고 싶은 심정? 이런 것도 깔리고..
안그러냐? 땅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