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동섭 서울 노원병 위원장이 1일 안철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4.24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당의 무공천 결정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검토했지만
고심끝에 당의 결정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304/h2013040121090321000.htm
그러나 민주통합당 내에서는 이동섭 서울 노원병 위원장에 대한 동정론도 존재하는 형국이다.
이동섭 위원장은 노원병을 15년 동안 관리해 왔지만 단 한번도 민주통합당으로 부터
공천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045207&cp=nv
15년 동안이나 관리해온 지역구에 다시금 출마하지 못하는 이동섭 후보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안철수 후보가 고향인 부산에서 김무성후보와 승부를 걸었다면 진짜 좋은 그림이 되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번 노원병 출마로 인해 야당 다수에게 큰 짐을 지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대승하시고 진짜 "새정치"를 해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