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가 좀 무식하고 책을 놓은지가 너무 오래되서 껴들자니 기억도 잘 안나고..찾아보자니 귀찮고 해서 핑계로 들릴 수도 있다는것, 그 변명이라는 비판도 있을것이란건 감안하겠음.
좌빨홍어과메기수꼴 찾던때 보다 수준은 높아졌고 노소를 불문하고 배울점도 많아진것은 사실이나 너무 산으로 가는것은 아닌지? 지식과 학식의 부족보다는 , 진실을 볼 줄아는 혜안과 이익앞에 팽개쳐지는 양심의 부재가 지금의 이 사회에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함. 지식으로 그 누구와 붙어도 지지않을 똑똑한 정치인들이 입으로는 뜽을 싸는 이유가 책을 덜읽어서는 아닐테니까.
전공자들끼리 열띤 토론을 하는데 나같은게 끼어든건지는 모르겠소만 그냥 씁쓸하오. 참 똑똑한 젊은이들(나도 젊은이여)이 처음에 정치적인 성향으로 싸우다가 그런 학술적인것 까지도 어쩜 그렇게 귀신같이 정 반대의견인건지..
우리는 바뀝시다. 정치는 국민의 선택이 바꿀 수 있으니 우리가 바꿀 수 있다는 뜻. 우리 자식들에게는 좀 더 합리적인 사회를 물려줘야하지 않겠소. 그 첫번째가 저 똑똑한 어른들의 불필요한 싸움박질을 우리가 보고 배우지 않는것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