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쾌도난마 사건부터 시작해서 미국인 낸시랭이 엄청 이슈가 되고 있는데
제 생각은 사필귀정인것 같네요.
전 낸시랭이 처음 등장했을 때 부터 유심히 봐왔는데요.
그 '터부요기니'인가 하는 작품부터요.
전 그때부터 이 여자 진짜 미적 재능이 있긴 한건가 의심이 많이 갔었죠.
그 '터부 요기니'도 미국 락밴드 린킨파크의 앨범 커버 베낀거 였거든요.
어쨌든 그동안 쭉 '팝아트', '예술' 등의 단어들을 팔아서 요상한 행동 하고 다니는거 보고
그냥 그려려니 했었습니다. 아니, 조금은 재밌기도 하다는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어느 순간부터 자기 관심받을려고 정치를 끌어들이더군요.
근데 문제는 워딩하는것들이 사실관계도 정확하게 모르면서 인터넷 수박 겉핡기 식으로 줏어들은걸로 뭐라뭐라 말하고 다니더라구요.
딱 촛불난동 좌빨 좀비 수준이였죠.
되도 않는 지식으로 진보 여왕이 될려하니 여기저기 어그로를 끌게되는거죠.
그리고 점점 도가 지나쳐 가더니 라디오스타에서 박정희를 뜬금없이 언급하지 않나, 안녕하세요 라는 프로그램에선 독재자라는 단어를 쓰고 이번엔 무슨 박정희 생가 난동사태까지...
아주 박정희를 타겟으로 삼고 계획적으로 접근하더라구요.
눈치 빠른 사람들은 다 압니다.
솔직히 낸시랭이 공지영 김여진 등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저질 같아요.
그래도 공지영이나 김여진씨는 행동이 순수하기라도 했는데요.
낸시랭은 정말이지 딱 봐도 어떤 정치적 신념보다는 자기 관심 받기 쉬운 방법이 진보 진영 맞장구 치는거니까 그런 스탠스를 이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쾌도난마 나와서 하는말 들어보고 그걸 확신했습니다.
앞뒤 사실관계 전혀 모르고 팩트도 모르고 사건들도 전혀 모르고 그저 평화평화... 북한은 약자... 미국은 강자... 뭐 그런 논리만 펴던데...
딱 보고 이여자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완전 백치면서 진보 지지자들을 자기 관심끌려 이용했던 거구나.
바로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진짜 화가나는건 예술을 무슨 도매급으로 취급한다는 건데요.
뻐큐 손가락을 무슨 무지와 탐욕? 이라고 뭔 말도안되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으로 변명하는거 보고 쌍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게다가 일전에는 TV에서 이미 인터넷에 널리퍼져있는 '쁘디거니'란 말을 자기가 지었다는식으로 말하는거 보고 그 토나오는 얄미움에 한대 갈겨버리고 싶던건 저뿐만이 아니였을겁니다.
정말 시궁창같은 환경에서 어렵게 예술하는 사람들 분통 터지죠... 저딴 수준의 여자가 예술가라고 떠들고 다니면...
어찌됐든 그런 거짓말들과 탐욕의 댓가로 현재의 저 상황은 지극히 사필귀정이란 생각입니다.
정치란 무서운거지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한쪽으로 대놓고 저렇게 치우칠려면 반대진영에 돌맞을 각오 해야지요.
트위터에 괴롭히지 말라고 써놨던데, 애초에 정치색 드러내고 고의적으로 어그로끌고 다녔던 자신의 잘못이란걸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