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개성공단 폐쇄인가? [마루치류님 글]
누구를 위한 개성공단 폐쇄인가?
개성공단을 시작한지 10년..10년공부를 2달만에 도로아미타불인가?
개성공단조성비 1조..폐쇄시 손실액 잠정적으로 6조원..
표면적인 액수보다도 개성공단입주체의 거래선과의 단절,하처업체의 줄 도산..
내재적인 손실이 더 클 것이다.
개성공단은 우리가 북한에 베푸는 적선이 아니다.
우리는 저임금과 저비용을..북한은 노동력을...
서로 윈윈하자는 의도로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새누리정권은 개성공단을 마치 북한에 적선이라도 하는 냥
북한을 자극했다.
그 결과가 오늘의 개성공단 폐쇄이다.
도대체 새누리정권은 노무현정부가 했던 모든 것을 부정하려만 하는건가...
아...노무현정부의 것을 계승 한 건 하나있다..한미fta...
누구를 위한 개성공단 폐쇄인가..
북한 김정은에게는 권력을 공고히 할 기회를..
남한 박근혜정권에게는 국정원선거개입등의 정치위기를 타파할 기회를..
하지만 북한인민에게는 일자리를..
남한 중소기업에게는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날려버리는 조치...
과연 누구를 위한 강경책인가.
7조에 달하는 천문학적 손실을 누가 보상 할건가..
북한에게 책임을 물을 건가..또 국민의 세금으로 해결할건가..
그리고 북한에게 엄청난 퍼주기를 하는 박근혜정권의 의도는 무었인가?
천문학적 금액은 투입된 개성공단을 날것으로 북한에게 넘겨주는 선물을?
정치학용어중에 '적대적동반자관계'라는 말이 있다..
부시와 후세인..
김일성과 박정희..
새누리당과 북한..
겉으로는 서로가 적대시 하지만..
실재는 서로의 존재가
그들의 존립기반이라는 거...
개성공단 폐쇄는 남북한 양쪽의 불안한 정권이 서로를 도와주는 꼴이다.
한반도의 긴장을 바라는 자들은..한반도의 양쪽정권과 미국과 일본...
개성공단폐쇄도 미국의 의도대로 흘러가고 있다.
도대체 한국의 보수는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강 건너 불구경이라도 되는 모양이었다.전쟁이 남의 나라 일이라도 되는 냥,전쟁분위를 조성한다.하지만 국민들은 어연 했다. 보수들의 기대와는 달리..사재기도 없었고..불안해하지도 않다.
아..50~60대는 생필품사재기 했다고 뉴스는 나오더라..전쟁나면 어디로 가시려고 생필품을 사실까..길거리에서 차타고 모두 죽을 텐데..명절때만 해도 길거리는 주차장인데..전쟁나면 서로 살려고 아수라장,아비규환...눈에 선한데..
50년을 “전쟁이야”라고 외치는 양치기 소년들의 외침을 듣고 산 국민들이 전쟁에 무감각 해진 건 당연하다. 공포란 예상하지 못하고 당할 때 느끼는 것이다. 일상화된 공포는 공포가 아니라 스트레스다.
보수는 선제공격 운운하면서 전쟁불사를 외치고 있다
과연 그들이 우리 국민인가 싶다.
전면전 발생 시 한반도는 초토화 될 건데 그들이 원하는 건 무엇일까...
한반도 전쟁으로 미국과 일본의 경제부흥을 원하는 건가?
분명한건 우리국민의 안위는 그들의 마음속에는 없다는 것이다,.
불안해하지 않는 국민을 위해 스프라이즈 한 마지막 선물이 개성공단폐쇄인가?
미국에게는 고마운 선물일지 몰라도 한국에게는 선물이 아니라 자충수다.
미국의회에서 연설 하실 때 박수는 엄청 받을 듯합니다..대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