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아니었어도 될 수 있었다 하는 사람은 개인의 역량보다는 시대적인 상황을 더 중시해서 보는 거겠죠.

이미 그 당시의 상황이 남한은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발전하는게 이득인 나라들이 많았고 그래서 누가 대통령했어도 디테일한건 달라졌겠지만 경제발전이 되었을 것이다

그에 반대되는 입장이신 분들은 시대적인 상황보다는 박정희 그 자체의 역량이 당시 남한이 가지고 있던 역량을 이끌어 냈다고 보는 거겠구요.

전자의 경우는 뭐 산업혁명이나 세계대전같은거에 비유해 볼 수 있을거 같네요. 과연 황태자부부 암살사건이 없었다해서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롭게 넘어갔을 것인가?? 이경우는 사실 그게 방아쇠인거지 아무튼 국제정세상 일어났을거라는게 보통입장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 모르겄네요 암튼 그런경우고

후자라면 한글에 비유해 볼 수 있을거같네요. 이경우는 한글이 생기는게 그당시 조선의 필연적인 상황은 아니었으니까

세종대왕의 개인적 역량이 많이 작용한 경우가 될 것이고

그냥 뭐 어쩌자는게 아니라 이런 시각차이가 있어서 서로 거의 못좁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잡설 써봐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