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보를 떠나 말합니다. 박대통령께서 이 상황에서 홍보수석실 뒤에 숨어서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야당에서 그렇게 반대하던 사람을 자신의 고집대로 선임한 사람이 사고를 쳤으면 박아 넣은 사람이
사과를 해야 합니다. 이게 무슨 비겁한 짓입니까??
신뢰와 약속을 강조하신 박대통령께서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는 법입니다.
야당도 진보 단체도 보수 단체도 박대통령께서 사임하길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책임지는 모습은 보여주어야 합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나셔서 국격을 회복하실 노력을 하셔야지 홍보수석실 앞세워서 이게 무슨 짓입니까??
누가 홍보수석실이 대통령과 국민에게 동시에 사과하는 역설적인 행동을 바라겠습니까??
일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벌써 1-2명은 할복을 했을 꺼라는 우스게 소리가 나옵니다.
적어도 실수를 인정하고 스스로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지 이게 무슨 추태도 비겁하기 그지 없습니다.
정말 윤창중 대변인의 행동도 실망이지만 박대통령도 그나마 있던 기대도 사라집니다.
지금이라도 진심어린 사과를 국민께 드리고 돌아가면 됩니다. 잘못된 단추도 다시 끼우면 되는 법
지금이라도 심사숙고 해주시고 주변에 윤창중같은 인사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