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충이들과 수좀꼴통논객들이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을 극딜하는 중인데 이게 박근혜 목을 죄는 거라곤 생각 못하고 있음" 이 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아니라고봄 극딜하는데는 나름의 극딜하는 이유가있음
쭉 본 결과 이남기를 버리는 카드가 그나마 자칭애국보수들한테는 잃을게 가장 적은 카드임...
이남기 카드를 버림으로 인해..
1. 윤창중의 무죄주장에 힘을 실어줌
(무죄라 현지에서 소명하려고 했지만 이남기의 술책으로 귀국했다)
2.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회피가 어느정도 가능하게해줌
(이남기로부터 잘못된 정보를 들었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잘못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즉 모든 책임은 중간에 있는 이남기의 잘못이지 박근혜대통령의 잘못이 아니다)
3. 역풍을 조작할수있음
(한마디로 이 모든것을 종북좌파의 게이트급 음모로 조작할수있음
전라남도 출신 이남기와 박지원 최영진 대사(일베에 따르면) 그리고 일부 언론을 엮어 그들의 음모로 인해
윤창중과 박근혜 대통령이 음해받았다는식의 주장을 함으로 인해 지금 청와대와 윤창중에게 향해져있는
화살을 모두 야당이나 진보쪽으로 돌릴수있음)
이와는 반대로 윤창중 카드를 버릴시에는 다수의 문제가 발생함
1. 윤창중 성추행혐의로(아직 결론 안났으니)인해 자칭애국보수의 도덕성에 흠집이 남
(윤창중에 대한 일베 밑 자칭 애국보수세력의 지지도는 상상초월임)
2.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은 물론이고 도덕성까지 흠집이 날수있음
(윤창중씨의 귀국여부와 관련해 청와대의 조직적 은폐 의혹등등)
이건 좀 경우가 다양한데 처음에는 청와대에 대한 비판이 있을수도있겠지만 잘만 풀리면 오히려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할 여지도있음 예로 만약 성추행 혐의가 사실이라면 사실을 진실되게 밝히고 관련자들이 책임을 짐으로 인해 오히려
박근혜 정부와 청와대를 과거 정권들의 숨기기 급급했던 청와대 차별화해 긍정적 효과 발휘 가능
3. 방미성과에 대한 논의가 사라짐
4. 이외에도 윤창중 카드를 버릴시 상당히 많은것을 잃게됨
이게 말이 안되는거 같지만 일베 같은 사이트 뿐 아니라 변희재씨 조갑제씨 정미홍씨 심지어 성재기씨 같은
사람들까지 나서서 윤창중은 적극 변호하는 한편 이남기에 대해서는 비판의 수위를 높이는 과정등을 보면 말이됨.
한마디로 단순한 성추행 사건을 게이트급 사건으로 만듦으로 인해 모든 책임추궁에서 벗어나느 한편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압박 카드로 사용하고자하는것임(물론 실패하면 아주 매장당할 위험있음)
고로 이남기는 화살받이가 될수밖에 없음..결과는 청와대가 누굴 선택하냐에 따라 달라짐
물론 감기기운으로 정신이 혼미한 저의 망상일 수 도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