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최승호 "취재중 봉변 당해-245명은 빙산의 일각일뿐"

가자서 작성일 13.05.24 2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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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최승호 "취재중 봉변 당해…245명은 빙산의 일각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 12만명 중 주소지, 이름 대조한 결과
- 245명은 빙산 일각, 지금도 취재중
- CJ와 관련된 부분은 미확인
- 국세청, 이번 공개자료 바탕 추적해야
- 다음주 월,재벌 포함된 발표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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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취재진이 찾아갔다가 때로는 봉변을 당하기도 하고 이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현정> 봉변까지 당하세요?

최승호> 지금 그걸 말씀드리기는. 저희들이 취재하다 보면 그런 경우는 많습니다. 꼭 이 건이 아니라 하더라도.

 최승호> 사실 저희들이 245명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만. 이 이름들이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 사실은 계속 더 분석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지금 저희들 생각할 때는 이건 초입에 들어온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계속 추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자료도 사실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승호> 순수하게 시민들이 후원을 해서 운영을 하죠. 저희들이 광고주라든지 특정한 거액 후원자 입김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소액 후원자들, 한 달에 1만원씩, 9000원씩 이렇게 보내주시는 귀중한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승호>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이명박 정부 이후에 지금 현재 박근혜 정부도 거의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실제로 KBS나 MBC 같은 큰 거대 공영방송들이 권력의 입김에 좌우되기 때문에 더 이상 권력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를 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뉴스타파는 그런 보호막은 취약할 수 있겠지만 원하는 취재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 이제 기탄없이 권력 견제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승호> 일반적으로 저희들이 보기에는 뉴스타파가 가지고 있는 것이 두 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하나는 시청자, 혹은 시민들만을 바라보는 어떤 독립성이고요. 외압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측면입니다. 그래서 재벌이라고 해서 저희들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이게 있고.

두 번째로는 능력이라는 측면인데 저희들이 꼭 대단한 능력이라기보다는 저희들은 한국 언론 중에서 가장 강력한 리서치 팀을 갖고 있습니다.

최승호> 아주 대규모 방대한 규모의 빅 데이터를 분석을 해서 사실을 포착해 내는 조사능력을 갖고 있는 분들을 저희들이 리서치 팀으로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ICIJ 같은 경우에도 뉴스타파의 이런 분석능력, 이런 것들을 보고 파트너로 결정했다, 그런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인터뷰 전문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0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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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pot.daum.net/pot/newst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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