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과 장윤정 동생의 뻘짓, 10년 내역서 보고 기가차서..

가자서 작성일 13.06.01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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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과 장윤정 동생의 뻘짓, 10년 내역서 보고 기가차서.. [권선비님 글]

 

 

'장윤정 사태'를 일으킨 쾌도난마를 보면서...

 

종편이 폐지되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해졌다. 윤창중이 옹호하고 이후 입 닦을 때부터 알아봤다. 무책임한 변희재나 정미홍과 동색인 것이다. 특히 정미홍은 자기를 비난하는 이들에게 고소엄포까지 놓지 않았는가? 윤창중 사태는 쏙들어가 버리고 잘 걸렸다 싶은 게 장윤정 씨 일이다.

장윤정 동생과 모친이 나와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종편이나 사회자는 아무것도 못했다. 그들의 주장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어야 했는데 오히려 논란을 불러일으키고는 장윤정 보고 나오란다.

 

우리는 여기에서 장윤정이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종편은 무슨 짓을 못한 걸까를 보아야 한다.

 

장윤정 씨를 보면 소녀 가장이라는 게 맞다. 박 대통령이 소녀 가장이라고 하지만 전두환에게서 받은 돈에 정수장학회 등 유산이 많으니 소녀 가장은 터무니 없는 왜곡일 것이다. 그러나 장윤정은 진짜 소녀 가장이고 자기 외가 친척을 다 먹여살린 인물이다,

그런데 이제 결혼을 해야 한다. 자신이 돈을 벌어도 빚에 허덕인다고 고백한 것은 가족들의 방탕에도 자신이 빚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 앞으로 결혼을 해서 뭔가 새 출발을 해야 하는데 자신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들에 대해 말한 것이리라.

자신이 열심히 돈을 벌어도 빚까지 갚아야 하는 현 상황에 장윤정은 절망했을 것이다.

이제 자신에 대한 의존을 버리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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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종편이 체계적 방송이 아니라 체계적인 변희재에 불과하다는 점을 증명해본다.

 

우선 부동산을 보자.

 

빚이 부동산에서 나왔다면 이것을 팔면 된다. 그런데 장윤정이 어찌할 수 없는 부동산이라면? 그러므로 부동산이 누구 명의인지 보아야 한다. 모두 장윤정 씨 명의라면 문제가 없지만 남동생이나 모친이름으로 되어 있다면 장윤정 씨가 이렇게 나올 이유가 되는 것이다.

부동산 큰 것 하나만 없애면 그까짓 빚이야 털어내면 그만인 것인데 왜 빚을 계속 갚아야 하는 고통스러운 심리상황이 존재할까? 결국 이 집들을 처분하는 데에 장윤정이 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는 아버지, 하나는 자신, 하나는 모친과 남동생 명의가 아닐까?

 

둘째, 장윤정 운영경비이다.

 

동생인 장경영 씨가 장윤정 경비를 따로 계산했다는 게 놀랍다. 모든 장윤정 씨의 돈을 자신이 알고 좌지우지했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윤정 씨가 지방을 가고 품위유지하는 모든 비용에 가족이 쓴 건 없을까? 일례로 장경영씨가 자기 사업을 위해 공연티켓을 그냥 두었을까? 아마 자기 사업을 거기에 붙여 장윤정 이름으로 여러 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 웃기는 건 외가 친척 중에 댓글 알바로 2년 동안 매달 500만원씩 챙긴 것이다. 외삼촌은 이게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하지만 그 정도 금액이면 전문 업체에 맡겨도 되는 금액이다. 외삼촌이 무슨 전문가도 아닌데 그것을 당당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런 이유로 백수에게 중견기업 부장 월급을 주다니... 그런데 이 금액도 이 안에 들어갔을까? 아마 아닐 것이다. 그게 장윤정 경비라면 동생이 장윤정 홍보해준다며 자신이 쓴 사적 경비도 상당할 것이다. 아마 장윤정이 이것을 명세화하여 동생에게 받았을 일은 없을 것이다 그는 돈 버는 기계인 을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곳감 배먹듯한 돈을 모친이 관리해야 하는데  모했다. 결국 장윤정씨에게는 필수적인 일이라며 장윤정의 돈을 가지고 자기들끼리 먹은 부분이 상당할 것이다.

 

셋째, 가족 생활비 18여억 원이다.

 

장윤정 씨는 여기에서 빠져 있다. 왜? 이미 위에 장윤정에 대한 비용을 별도로 계산해 놓았으니 말이다. 두 명 생활비에 18억 원? 아마 이건희 회장 부부라도 이렇게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필자가 부모 입장에서 보면, 자식이 그런 돈을 벌어 가지고 온다면 상당 부분 모아두고 결혼 비용으로 자랑스럽게 내놓았을 돈이다. 가족이 할 일이 무엇인가? 필자가 초기 직장생활할 때 얼마 안 되는 월급의 일부를 드렸는데 우리 부모님은 그 돈의 태반을 전세 자금으로 쓰라며 내놓으셨을 때 눈물이 난 기억이 있다.

그런데 가족은 장윤정이 로또로 보인 모양이다. 장윤정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았다. 장윤정이 결혼을 해서 한 여자이자 어머니로서 살 수 있는 가능성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이다. 우리가 여기에서 주목해서 보아야 할 것은 어머니와 남동생이 어떻게 18억 원을 쓸 수 있는가이다. 동생 사업비 상당 부분. 모친 유흥이 여기에 큰 역할을 했으리라.

 

마지막으로 동생 사업비이다.

 

남동생인 장경영 씨는 5억원이 사업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고는 6억 원이라며 장윤정의 사업이라는 식으로 물타기를 하고 매달 몇 백 주는 것으로 할 일 다 했다고 본다는 점이다. 그 5억은 공식적으로 장경영 자신이 잡은 거다. 실제로 장윤정 운영경비나 가족 생활비의 상당 부분은 장경영을 비롯해 그 외가 친척이 마음대로 한 돈일 것이다. 인간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정보를 조작할 수 있다. 그런데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한 명세표에 대해 종편은 그게 사실인지 최소한의 확인조차 안했다.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선정적으로 일방의 주장만 내보내고 장윤정을 나오라며 손짓하는 것이다. 얼마나 파렴치한 짓인가?

 

이제 장윤정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발라드를 하고 싶지만 싫은 트로트를 하면서 자괴감을 느꼈고, 결국 그것을 극복하고 이제 트로트와 하나가 된 장윤정이다. 필자의 첫아들 녀석이 어머나를 따라 할 때 이미 장윤정은 남들에게 유의미한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그녀가 노예 같은 을로 친족과 외척의 생계에 시달리고 있는 줄은 몰랐다. 물론 장윤정씨가 가족을 상대로 탓을 하는 모습은 좋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장윤정 씨 자신이 가족에게 자신을 알아달라고 위세를 부렸다고 보기 어렵다. 이제 그녀는 결혼해야 한다. 그리고 트로트, 가수, 방송인으로서 남들처럼 즐기며 자신의 생을 사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가족과 외척은 자신들의 혜택은 생각지 않고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워 돈의 명세표를 내밀고 있다. 아마 장윤정의 말에서 서운한 것도 있겠지만 앞으로 혜택이 사라진다는 두려움도, 종편의 꼬드김도 크게 작용했으리라.

 

모친과 남동생, 그리고 삼촌을 비롯한 외척은 장윤정 하나에 의존하면서 자기들 독립적인 생활을 하지 않았다. 장윤정을 자랑스러운 가족이 아니라 자기들 생계를 몰입시킨 돈 버는 기계에 불과했을 분이다. 장윤정 씨는 가족과 친척을 위해 살았지만 그들은 자신들만을 위해 살았다. 장윤정이 언젠가는 결혼을 하고 그녀를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를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아마 장윤정 씨는 자신의 결혼을 앞두고 그것이 더욱 서운했을리라. 그런데 안티카페라니....진짜 그 친척이 운영진이라면 극악해도 너무 극악하다. 가족이 이 지경인데 연애질이라며 쓴 글도 있다고 한다. 그냥 결혼하지 말라는 거다. 자신들의 매일 로또가 사라지니 별 짓을 다한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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