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
3p 오늘 아리랑 공연에 대해서도 이런저 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저 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위원장님과 함께 볼 수 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 습니다만
4p 그 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50회 넘는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만, 그 동안 외국 정상들과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
17p 김정일 : 군사경계, 우리가 주장하는 군사경계선, 또 남측이 주장하는 북방한 계선, 이것 사이에 있는 수역을 공동어 로구역, 아니면 평화수역으로 설정하면 어떻겠는가
김정일 : 우리군대는 지금까지 주장해 온 군사경계선에서 남측이 북방한계선 까지 물러선다. 물러선 조건에서 공동수 역으로 한다.
18p 김정일 : 북방한계선과 우리 군사경 계선 안에 있는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선 포한다.
예, 아주 저도 관심이 많은...
35p 어째든 자주..자주국방이라는 말을 이제 우리 군대가 비로소 쓰기 시작합니 다. 주적용어 없애버렸습니다.
36-37p 작계5029라는 것을 미측이 만 들어 가지고 우리한테 가는데.. 그거 지 금 못한다..이렇게 해서 없애버리지 않 았습니가. 그래서 개념계획이란 수준으 로 타협을 해가지고 있는데 이제 그거 없어진 겁니다.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그 흐름을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굳혀 나가는 것은 남북관계에 성과있는 진전 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40-41p NLL 문제 의제로 넣어라. 넣어 서 타협해야될 것 아니냐. 그것이 국제 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 치 않은 것인데…그러나 현실로서 강력 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측 인민으로서도 그건 아마 자존심이 걸린 것이고, 남측에서는 이걸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혼동이 라는 것을 풀어가면서 풀어야되는 것인 데…이 풀자는 의지를 군사회담 넣어 놓 으니까 싸움질만 하고요…풀자는 의지 를..두 가지..의지가 부족하고 자기들 안 보만 생각했지 풀자는 의지가 부족하고 …뭐 아무리 설명을 해도 자꾸 딴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거 안됩니다하고..그 다 음에 이런 여러가지 위원장께서 제기하 신 서해 공동어로 평화의 바다…내가 봐 도 숨통이 막히는데 그거 남쪽에다 그냥 확 해서 해결해 버리면 좋겠는데
42p 위원장이 지금 구상하신 공동어로 수역을 이렇게 군사 서로 철수하고 공동 어로하고 평화수역 이 말씀에 대해서 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단지 딱 가서 NLL말만 나오면 전부다 막 벌떼처 럼 들고 일어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 는 것인데 위원장하고 나하고 이 문제를 김이 논의해볼 가치가 있는 게 아니냐…
47p 우리는 위원장하고 김대중 대통령 하고 6.15때 악수 한번 했는데, 그게 우 리 남쪽 경제에 수조원, 수십조원 번 거 거든요. 어제 사진도, 어제 내가 분계선 을 넘어선 사진으로 남측이 아마 수조원 벌었습니다.
50p 남측은 데모가 너무 자유로운 나라 라서 모시기도 그렇게…우리도 좀 어려 움이 있습니다.
57p 그런데 NLL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 말하자면 서해 평화 지대를 만들어서 공동어로도 하고, 한강 하구에 공동개발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 천, 해주 전체를 얶어서 공동경제구역도 만들어서 통항도 맘대로 하게 하고, 그 렇게 되면 그 통항을 위해서 말하자면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하거든요. 여기는 자유통항구역이고, 여기는 공동어로구 역이고, 그럼 거기에는 군대를 못 들어 가게 하고 양측이 경찰이 관리를 하는 평화지대를 하나 만드는, 그런 개념들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지요.
62p 자주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 는 환경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또 남 측의 지도자들도 그러한 환경의 변화를 지켜만 보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 전에 내가 말씀드렷듯이 여러 가지 노력 을 통해 자주적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68p 개혁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온 것이 결코 아닙니다. 경제의 성과를 생각하는 것이죠. 우린 북측 체제를 존중하는 것 이 약속일뿐만 아니라, 도리일 뿐만 아 니라 우리에게 이익이 된다.
69-70p 우리는 북측이 굳건하게 체제를 유지하고 안정을 유지한 토대 위에서 경 제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익 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선공 업 같은 것은 우리 남측을 위해서 돌파 구를 열어 주셔야 합니다. Nll문제가 남 북문제에 있어서 나는 제일 큰 문제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장관급회담을 여느냐 안 여느 냐 했을 때, 장성급 회담을 열어서 서해 평화문제 얘기 진전이 안되면 우리는 장 관급 회담도 안 할란다 이렇게 억지를 부려본 적도 있습니다. 서해에서 1차적 으로 상호 교신하고 상호 알려주고 했는 데, 이행은 좀 잘 안되고 있지만, 문제는 인제 북측에서 NLL이란 본질적인 문제 를 장성급회담에 들고 나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의제로 다뤄라 지시를 했는 데…반대를 합니다. 우선 회담에 나갈 장 소부터 만들어야죠. 단호하게 다뤄라 했 는데 그 뒤에 그러한 기회가 무산되고 말았지만..이 문제에 대해서 나는 위원 장님하고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N ll은 바꿔야 합니다. 그러나 이게 현실적 으로 자세한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민 감하게, 시끄럽긴 되게 시끄러워요. 그 래서 우리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안보 군사 지도 위에다가 평화 경제지도를 크 게 위에다 덮어서 그려보자는 것입니다. 전제를 평화체제로 만들어 쌍방의 경찰 들만이 관리하자는 겁니다.
72p 김정일 : 서해 북방 군사분계선 경 계선을 쌍방이 다 포기하는 법률적인 이 런거 하면 해상에서는 군대가 다 철수하 고 그담에 경찰이 하자고 하는 경찰 순 시
73p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그것을 가지고 평화문제, 공동번영 의 문제를 다 일거에 해결하기로 합의하 고 거기에 필요한 실무 협의 계속해 나 가면 내가 임기 동안에 NLL문제는 다 치 유가 됩니다.
74p 그건 뭐 그런 평화협력지대가 만들 어 지면, 그 부분은 다 좋아할 겁입니다. 또 뭐 시끄러우면 우리가 설명해서 평화 문제와 경제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포 괄적 해결을 일괄 타결하는 포괄적 해결 방식인데 얼마나 이게 좋은 것입니까? 나는 뭐 자신감을 갖습니다. 헌법문제라 고 자꾸 나오고 있는데 헌법문제 절대 아닙니다. 얼마든지 내가 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더 큰 비전이 있는데 큰 비전이 없으면 작은 시련을 못이겨 내지만 큰 비전을 가지고 하면 나갈 수 있습니다. 아주 내 가 가장 핵심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삼 았던 문제를 위원장님께서 지금 승인해 주신거죠.
김정일 : 평화지대를 평화렵력지대로 하 니까 서부지대인데 서부지대는 바다문 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그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 바다 문제까지 포함헤서 그카면 이제 실무적인 협상에 들어가서 는 쌍방이 다 법을 포기한다. 과거에 정 해져 있는 것. 그 것은 그때가서 할 문제 이고 그러나 이 구상적인 문제에 대해서 는 이렇게 발표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예 좋습니다.
85p 김정일 : 남측의 반응은 어떻게 예 상됩니까?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만든다는 데에서 아무도 없습니다. 반대를 하면 하루아침 에 인터넷에서 반대하는 사람은 바보되 는 겁니다.
87p 항상 남쪽에서도 군부가 뭘 자꾸 안 할라고 합니다. 뒤로 빼고 하는데 이번 에 군부가 개편이 되서 사고방식이 달라 지고, 평화협력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만...
88p 군부가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그 래서 군비를 강화하는 필요있는 곳을 강 화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해나가는 방법 이 있지 않겠습니까?
97p 임기 마치고 난 다음에 위원장께 꼭 와서 뵙자는 소리는 못하겠습니다만, 평 양 좀 자주 들락날락 할 수 있게 좀…특 별한 대접은 안 받아도..
102p 내가 받은 보고서인데 위원장님께 서 심심할 때 보시도록 드리고 가면 안 되겠습니까?
김정일 : 여기 우리 합의한 것에 대해 의 문점은…? 우리는 뭐...
없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김정일 :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6.15선언 , 큰 선언을 하나 만드시고 돌아 가셨는 데… 이번 노대통령께서는 실무적으로 선언보다…선언도 중요하지만…보다 해 야할 짐을 많이 지고 가는 것이 됐습니 다.
내가 원하는 것은 시간을 늦추지 말자는 것이고…또 다음 대통령이 누가될지 모 르니까…뒷걸음질 치지 않게…쐐기를 좀 박아 놓자….
◇ 주한미군
36p 작전통제권 환수하고 있지 않습니 까. 많은 사람들은 2사단 후방 배치를 미 국이… 또 이런 저런 전략이라고 얘기하 지만… 그건 후보때부터 얘기하던 나의 방침이기도 합니다. 왜 미국 군대가 거 기 가 있냐. 인계철선 얘기하는데 미국 이 인계철선이 되면 우린 자주권을 가질 수가 없는 것 아니냐…국방을 거기다 맡 겨놓고 어떻게 우리가 자주를 얘기할 수 있는냐… 그래서 2사단 철수한다는 것이 방침이었는데 마침 미국도 재배치계획 을 가지고 있어서 일치해서 용산기지를 이전하는 데 우리가 60억달러라는 돈이 듭니다.
그런데 60억달러가 들어도 100억달러 가 들어도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 외국 군대가 있는 것은 나라 체면이 아니다… 보내지 않습니까.. 보냈고… 나갑니다. 2 011년 되면… 그래서 자꾸 이제 너희들 뭐하냐… 이렇게만 보지 마시구요 점진 적으로 달라지고 있구나… 이렇게 보시 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략적 유연성… 전략적 유연성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도욱아시아에서 군대 를 움직일 때에는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받드시 받아야 된다..합의했지 않았습니 가…
◇ 북핵·경수로
39p 지난번에 경수로 못한다… 그 이종 석씨 잘 아실 겁니다. 기존 이종석이 보 고 우리가 경수로 짓자.. 미국 제끼고.. 몇 번 말로 하니까 안된다 그래서 그럼 안되는 이유를 보고서롤 글로 써내라… 분석 보고서를 써내라.. 한번 올라왔는 데 뭐 좀 자세하지 않아서 한번 더 이거 이거 이거 다시 보고서를 내보라 지적해 서 다시 보고서를 받았는데 할 수 없는 것입니다.
42p 6자회담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이야 기를 하는데 조금전에 보고를 그렇게 상 세하게 보고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측에서 이번에 가서 핵문제 혹실하게 이야기하고 와라.. 주문이 많죠.. 근데 그 것은 나는 되도록이면 가서 판 깨고… 판 깨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주장 아니겠 습니까
46p 그래서 지금 경수로 하나 하는 것도 요. 정치적 상황 때문에 그렇겠지만 94 년에 합의 되가지고 98년에 첫 삽 뜨고 2003년 초에 중단이 됐는데, 그 중단될 때까지 35% 공정 밖에 안됐습니다. 그 투자한 돈 13억 달러 안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경수로 꼭 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지난 5년 동안 내내 북핵문 제를 둘러싼 북측의 6자회담에서의 입 장을 가지고 미국하고 싸워왔고, 국제무 대에 나가서 북측 입장을 변호해 왔습니 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내가 행동하면서 미국하고 딱 끊고 당신 잘못했다고 하지 못한 것은 미국이 회담장을 박차고 떠나 버리면, 북측도 좋은 일이 아니겠지만, 우리 남측으로 봐서도 좋지 않습니다.
75p 궁극적으로는 경수로문제 뭐 그것 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 대미관계. BDA
38p 지난번에 BDA때, BDA는 뭐.. 그건 미국의 실책입니다. 북명히 얘기를 하는 데.. 실책인데.. 그러나 어쨌든 미국의 실 책임에도 불구하고 북측의 돈을 받으라 하니까 어느 은행도 안받겠다 하는 것 아닙니까…
46p BDA 문제는 미국이 잘못한 것인데, 북측을 보고 손가락질하고 북측보고 풀 어라 하고, 부당하다는 거 다 알고 있습 니다.
61p 뭐 제일 큰 문제가 미국입니다. 나 도 역사적으로 제국주의 역사가 사실 세 계, 세계인민들에게 반성도 하지 않았고 오늘날도 패권적 야망을 여실히 드러내 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63p 우리 남측국민들에게 여론조사를 해 봤는데, 제일 미운 나라가 어디냐고 했을 때 그 중에 미국이 상당 숫자가 나 옵니다. 또 동북아시아에서 앞으로 평화 를 해롭게 할 국가가 어디냐, 평화를 깰 수 있는 국가가 어디냐 했을 때 미국이 일번으로 나오고 제일 많이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지목하고, 그 다음은 일본을 지목하고 다음은 북측을 지목했 습니다.
◇ 대일관계
93p 지난번에 일본 대사가 이임하면서 찾아왔길래… 당신들 요구가 뭐냐 물었 더니, 사람 돌려달라. 다 돌아갔잖냐 했 더니, 더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증거가 있냐 이랬더니, 하여튼 못 믿겠다 이런 얘기만 하는 겁니다.
납치문제가 있어 구체적으로 내가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없고 나도 일본측의 주 장을 들어봤지만 잘 못알아듣겠구요. 이 상하다 그것만… 호주 사람이 쓴 아주 잘 분석된 책을 봐도 일본이 생트집 잡고 있다고 써놓은 책도 있고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