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팩트 중심보다는 제 생각이나 여기저기 칼럼들 뉴스들에서 본 내용을 가지고 쓰는 추측성 글입니다.
지금 북한의 문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갑니다.
북한권력이 2인자인 장성택의 숙청인데요.
장성택은 대표적인 온건파에 속했다고 합니다.
중국식 경제개방을 지지하고, 개성공단을 지지하였으며, 대남도발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권력이 막강하여 북한 대부분의 자금줄을 관리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숙청 이유중의 하나가 권력을 좌지우지 하는 돈과 연관이 있었다고도 볼수가 있겠습니다.
또한 숙청이유중에 하나가 개방경제개혁노선과 통일조선임시정부를 만들려고 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통일조선임시정부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온건파인 장성택이 추진한거였다면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내용이었다고 추측을 해보내요.
전문가마다 말은 다르지만 이번 숙청을 주도한 세력에 대해서 말해보면
뉴스를 보니 김정은이 직접 감행했다고 말을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절대 김정은이 독단적으로 저런 권력을 행사할 배경이 없다고 봅니다.
2000년대 초반에 김정은이 대두될때부터 김정은을 비호한던 강경파인 군부세력이 존재한다는 사설을 본적이 있습니다.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던 군부세력이 김정은을 옹호하고 지금까지 왔다고 보는데요.
그 정점이 최룡해(여자들 이를 뽑고 아방궁을 만들고 온갖 음탕한 생활을 해서 김정일한테도 보직해임을 당함, 군경험도 없음)라고 보기에는 어렵고
다른 배후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김정은의 단독적인 독재권력 강화를 위해서 한 숙청인지, 아니면 김정은은 꼭두각시일뿐이고 군 강경파들에 의한 숙청인지 둘중에 하나인데.
이 두가지다 강경적인 독재권력 확립과 대남도발노선, 미온적 경제개방을 하리라는건 모든 전문가가 똑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평화통일은 멀어보기만 하는군요.
몇달안에 체제확립을 위한 도발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ps. 어떤 전문가는 지금 김정은이 갑자기 암살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북한이 지금 대단히 스펙타클한 상황인거 같네요.
어떻게 결말이 날지 우리나라에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쉽게요약을 하자면>
대표적 온건파인 장성택 때문에 군 강경파는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었다.
특히 군과 관련된 자금까지 장성택이 관리하면서 군 강경파는 권력(돈=권력)마저 잃고 있었다.
거기다 경제개방, 대남관련 평화적 행보는 더욱이 군강경파가 할일이 없어져 그 세력이 미약해졌다.
이에 김정은을 옹호하며 자신의 세력을 키워 장성택 숙청,
앞으로는 군 강경파가 북한을 장악
추후 대남도발이 더 늘어날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