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있는 사람과 상식이 없는 사람을 구분하는 법

271223 작성일 13.07.07 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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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문제의 관점에서 보면 

표창원 전교수와 

전 MBC이사장 김재우씨를 비교 하면 됩니다.


표창원 전교수는 자신의 표절 의혹에 대해 

의혹 제기는 다른 사람에 의해 되어졌지만

자신의 양심에 따라 스스로 표절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김재우씨는 짜집기 수준의 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로 판명되면 사퇴하겠다.  판명후에는

국민대 윤리위원회의 심판후에 사퇴하겠다 했으나 

다시 학위 취소되면 사퇴하겠다라고 버티기를 했지요.

그리고 결국 사퇴하면서 한 말이 압권이지요.

"사퇴하지만 논문포절 때문은 아니다..." 

도대체 양심이라곤 찾을 수 없는 행태이지요.


누구나 살면서 실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실수와 잘못을 자신과 남을 속이지 않고 인정하냐 혹은 거짓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사람의 됨됨이와 진실성을 볼 수 있습니다.


혹 이글을 읽는 사람들에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김재우씨 표절에 대해 더 분노하십니까?

아님 표창원 전교수 표절에 더 분노하십니까? 

김재우 표절에 관해선 침묵 혹은 관심없는 척하다가 표창원 전교수의 표절에 관해 분노하시고 있진 않나요?

과연 당신은 상식적인 사람입니까?

표창원 전교수가 했던 것처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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