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사 게시판에서 글을 읽다 보면
글에 간혹 "자칭 보수들은 한번 반박을 해보시지?"
"보수우파 새누리당은..."
"좌파 진영에서는 이렇게 하는데 우파 진영에서는 저렇게 한다..."
뭐 이런 식의 글들을 사용합니다.
이런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정직하게 살고 있고 자신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욕보이는
단어사용입니다.
우리와 대립하는 사람들은 보수가 아니고 우파도 아니고 애국자들도 아닙니다.
그냥 기회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 분리주의자, 지역주의자 그 밖에 생각없이 대세에 따르는 사람 그리고
가장 불쌍한 재미로 장난질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순화된 언어로
"비상식적인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쪽은 자신들이 보수라고 착각하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자칭할뿐이지요.
굉장히 정치적인 관점입니다. 대립각을 세워서 정쟁하기 위한 코스튬이지요.
그런 논리에 말려들지 맙시다. 그런 단어를 사용하면 진영이 나뉘고 국가가 나뉘게 되지요.
보수영역의 사람들도 우리와 함께 의견을 조율하고 함께 나아가야할 동반자입니다.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란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