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청와대 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노무현 전대통령이 현장에 입회했다”며 “압류 처분을 지휘하는 검사에게 ‘수고가 많다. 전직 대통령이 이런 모습만 보여줘 국민에게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검찰이 2003년 찻잔세트와 진돗개 두마리까지 가압류했다”며 “새삼 처음 겪는 일도 아니어서 특별히 힘들거나 심기가 불편한 내색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최근 별다른 대외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서예나 독서 등으로 소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비서관은 “검찰이 압류 처분을 하러 왔을 때 TV를 보거나 책을 읽고 계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것을 보면 정말 일반인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노무현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유리멘탈을 가지고 세상을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한다.
별거 아닌 일에도 호들갑 떨며 걱정했던 생활들을 반성해 본다.
결국 인생이란 흐르고 보면 남는 것은 돈 밖에 없는 것을...
십시일반으로 사건사고가 터지는 시대에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 한 것은 노무현이 가진 멘탈이 아닐까...
이해들을 못하시길래 제가 입맛에 맞게 풀어서 써봤습니다 ^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