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이미 보수-진보로 진영을 나누기는 힘든 정치상황이라고 봅니다.
제대로된 보수와 진보의 존재확인도 힘들고, 만약 있다해도 그걸 어떻게 증명할수있느냐의 문제도 있다고봅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정치는 뭐가 더 나쁜놈이냐에 따라 보수측, 진보측이 나뉠수있다고 봅니다.
공산당이 더 나쁜놈들이다. 새누리,보수측
친일파가 더 나쁜놈들이다. 민주 , 진보측
아래 자아님이 똥묻은개, 겨묻은개 말씀을 하셨는데, 뭐가 똥이고 뭐가 겨인지를 보는관점이
우리나라에서 보수/진보를 결정하는 잣대가 될수있다고 봅니다.
공산당이 똥이냐, 친일파가 똥이냐 의 논리인데.
결국 둘다 똥인데, 우리나라에서 둘다 똥이라고 얘기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은 드믄거 같고요.
결국 어느게 더 큰효과를 거두냐의 관점에서 보면,
새누리가 주장하는 공산당 똥 주장이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그이유는, 친일파는 후손이고, 공산당은 현재 진행형인점.
공산당들이 행한 악행이 친일파들의 악행보다 많고, 무엇보다 그 악행이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는점.
친일파들의 악행은 교과서에 적게나오지만, 공산당의 악행은 많이 기록되어있는점.
불과10여년전까지 무장공비가 침투했고, 3년전까지 연평도포격과 각종 미사일도발및 안보를 불안케하는 악행을
저질렀던점.
그리고 광복이후 강한 반공교육이 있었던점. 등등의 이유로
뭐가 더 똥이냐고 주장하면 결국 냄새가 더 많이 나는게 똥이라고 누구나 생각하죠.
냄새가 많이 날려면 싼지 얼마 안된똥일수록 냄새가 많이 나겠죠.
결국 국민들이 현재 진행형인 공산당이, 더 똥같이 느껴지는건 당연한걸겁니다.
그리고 그 똥냄새랑 비슷한 냄새만 풍겨도 같은 똥 취급하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심리적 반응이죠.
안철수가 새로 창당하면 이 두 똥을 대하는 자세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민주당과는 다른 행보를 보일거라고 기대합니다.
합리적 강경대북정책에 친일파또한 똥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면
안철수 신당의 정치생명도 길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