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때 한창 등록금 벌겠다고 후학까지 하면서
일바를 할때였음
하도 이것저것하긴 하는데 큰돈은 안되고 몸만 고달퍼서
후배한테 푸념으로 에어컨있는 사무실서 일하고 싶다하니 어느날 면접보러 오라하더이다
근데 가보니 다단계 ㅡ.,ㅡ 젠장하고 집에갈라하니 울 사촌놈도 와있더만 ㅋㅋㅋ
어찌어찌해서 딱 일주일만 그냥 있다 가기로함
교육을 하는데 아침아홉시부터 여섯시까지 50분 교육에 10분휴식 외부와 연락금지 일주일합숙...
내가 속아 다단계 끌려간게 그게 네번째였음
일년에 딱 한달 일해서 천만원버는걸 알고 파리가 꼬이더이다(알바고 신문사에서 근무하는거임)
첨엔 켈켈거리고 내가 오히려 영업은 이런거다 갈쳐주며 웃었는데 일주일동안 미칠정도로 반복되니 어느순간 똥이 된장이 되더군 ㅋㅋㅋㅋㅋ 일주일후 돈들고 일시작하기로 한순간 하늘이 도우셨는지 울어머니 재입원하심
병원가서 입원수속 끝내고 담배한대 피는데
우와~~! 망치로 머리맞은것처럼 정신이 확드는데
내가 뭔짓을 하려했나 싶더이다 바로 후배한테 전화해서
죽을때까지 내눈에 띄면 죽인다하고 끊음
이게 세뇌임 나도 모르게 똥통속에서 똥이야기 수없이 듣다보면 어느세 내가 똥이 되어있고 똥이 진리가 되는거임
그래서 일베가 더러운거고 상종하면 안되는거임
우리 윗세대가 그래서 박정희를 전두환을 찬양할수밖에 없는거임 백날 이애기해봐야 절대 알수없음
그러니 꼴통들 설득시킬 생각에 밤잠설치지 마세요
강한 외부 충격없이는 절대 안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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