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의 기원~프로메테우스

아리동동동 작성일 13.08.16 17: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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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의 권위와 질서의 대한 조롱과 풍자등은 없앨수가 없는 것이죠.
모든 시대 어떤 문명에도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인류와 함께 존재하겠죠..

조롱과 풍자는 세련된것도 있지만, 대게는 거칠고, 음담패설, 왜곡적 성향등이 더 많죠.
그러나, 그런것들은 현실을 반영하는것에 불과하죠..
 
일베사이트의 반민주적, 반윤리적성향등의 어떤 글보다 
우리의  현실은 더 기가막히죠..

친일,독재,재벌세력들이 여전히 최고기득권을 차지하고 있고,
사람사는 세상이니 정의니등을 입에 달고 산 사람이 정권을 차지했을때에도,
사회는 점점 더 살기가 힘들어지고,
정의와 민주주의의 투사라고 스스로 자랑하는 소위 486세대들이
대거 국회의 진출했지만, 정작 사회는 정의와 민주주의와는 별 상관이 없으며,

길거리에서는 묻지마 칼부림, 아버지가 딸을 겁탈하고, 애를 때려죽이고,
온갖 성상납과 성추행이 일상화되어있고,
수많은 목숨이 달려있는 원전을 가지고 장난치면서 돈을 벌고,
말로 할수 없을정도의 추잡하고 추악한 일들이 연일 뉴스를 도배하는 현실에서
일베사이트같은 것이 생겨나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일뿐이죠.

.......'그렇기 때문에'라는 잣대가 판을치는 현실은 소설보다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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