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바보취급 하는 대통령의 궤변 ~~~~~ [도인효님 글]
그동안 국정원 사태에 침묵하던 박근혜가...
수석회의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사태에 국정원으로 부터...
어떠한 도움도 받지 않았다며 자신은 떳떳하다는 주장을 했는데...
박근혜가 국정원으로 부터 도움을 받지 았았다며...
억움함을 호소 한다는 얘기는 현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사실로 받아 들이는...
국민정서를 잘 알고 있기에 적극적인 방어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국정조사와 청문회에서 새누리의 주장대로 라면...
국정원은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고 국정원 사태는 야권의 음모라는 것인데...
굳이 국정원을 언급하며 도움받지 않았다고 항변할 이유가 있는가...
필자가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언제나 도둑이 제발 저리기 마련이고 부정선거 논란에 떳떳하지 못하니...
침묵만 하고있던 박근혜가 국정원을 언급하며 나서게 되는 것이다...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에 대해서...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생중계로 지켜본 국민들이...
속 시원하게 의혹이 해소됐다 말할수 있는 국민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통해 진실이 밝혀졌다기 보다...
새누리의 노골적인 방해와 증인이 선서 거부를 하는 웃지못할 촌극을 빚으며...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했을 거라는 의혹만 더욱 키웠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박근혜와 새누리가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상식이 아닌가...
박근혜와 새누리가 떳떳하다며 아무리 항변한들 설득력이 없다는 말이다...
국정원에 대한 국조와 청문회 일정이 끝났음에도...
야권은 물론 학생,시민세력과 종교계를 포함 각계 각층에서 시국선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은 선거부정에 분노하는 국민의 외침이 아니겠는가...
국정원 사태에 방관자처럼 침묵하던 박근혜가...
국정원을 직접 언급하며 도움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선만큼...
자신의 발언대로 떳떳하고 당당하면 특검을 수용, 의혹 해소에 나서면 된다...
국민은 거짓으로 점철된 국조와 청문회를 보면서...
박근혜와 새누리를 의심하고 있는데 의혹만 잔뜩 부풀려 놓고...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외침을 무시하며 억울하다 하소연 한다고 될일인가...
국정원과 경찰의 선거개입 이라는 국기문란 사태에...
수혜자면서 당사자로 지목되고 있는 대통령이 남 얘기인듯 방관자처럼...
발언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며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박근혜가 국민 앞에 떳떳하다 말할수 있으려면...
국정원 사태에 말로만 억울하다 하소연 한다고 될일이 아니며...
의혹 해소를 위해 노력을 다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야 가능한 일이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것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청장이 검찰에 기소 됐는데...
박근혜가 떳떳하다고 말하는 것은 국민을 바보취급 하는 궤변일수 밖에 없다...
국조와 청문회로도 밝히지 못한 국정원 사태가...
특검을 한다해서 진실이 밝혀 진다는 보장도 없지만 노력은 다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은 국민의 몫으로 남겨두면 되는 것이다...
청와대와 새누리가 검찰수사 결과를 부인 하면서...
특검을 거부하고 나서는 것은 이율배반 이며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할뿐이다...
국정원 도움 받지않고 그렇게 떳떳한데 특검에 응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