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인 가운데 통진당 당직자들은 '통신·유류시설을 파괴하려 모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에 나선 국정원 수사진은 이날 오전 수원시 정자동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기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의 범죄사실이 담긴 영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이 영장에서 '(이씨 등이)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당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비밀회합을 했고 경기남부지역의 통신시설과 유류시설 파괴를 모의했다'는 범죄사실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진당 당원이자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을 맡고 있는 이상호씨는 지난 1월 국정원 직원의 미행사실을 알고 항의하다 시비가 붙어 '국정원이 민간인을 사찰했다'며 고소했고 이후 국정원 측이 맞고소하면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국정원 수사진은 현장에서 이 같은 영장을 제시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이동식전자장치(UBS), 휴대전화, 차량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삭제된 전자 기록물을 분석하는 디지털포렌식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국정원은 압수수색 집행 대상자들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문건을 빼돌리거나 컴퓨터 등을 삭제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색과 분석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통진당은 이날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대해 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국정원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수사진을 이석기 의원의 서울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을 비롯해 경기 양주, 안양, 수원, 하남 등 주요 당직자들의 사무실 7곳과 주거지 11곳 등 모두 18곳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으며 압수수색은 저녁 늦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영장 집행 대상자들은 이 의원과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홍순석 부위원장,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박민정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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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점은 세 가지다.
1.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점
2. 국가정보원이 뒤에 숨지 않고 겉으로 공공연히 등장해 수사를 하고 있다는 점
3. 그리고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매카시적 수법’을 비난할 정도로 달라진 채동욱 검찰도 체포영장을 신청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국정원이 상당한 정도의 증거를 확보했을 것이라는 추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마디로 자신만만하다는 뜻이다.
상황 대충 요약하면 /
경기동부연합>NL(민족해방)세력 회합 녹취록(물질적 기술적으로 혁명을 준비하라)을 근거로 압수수색
이석기 변장후 도피 , 이석기 의원실 앞 보좌간 몸싸움 이정희 통진당 입장표명한다면서 시간끌고 문서파기
위에 물질기술 말은 어정쩡한거 같고 국정원측 발표로는
“유사 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녹취록을 확보했다.
고 하네요
ytn 뉴스보니 2004년부터 주시해왓고 이번 압수수색은 3년간 모은 자료로 실시되엇다고하니 뭔가 크게 터질듯
그나저나 총은 어서 구해?
짱공유 정경사 어디 붙어잇는거임..? 누가 레알 키워 던젼이라해서 가본적이 없어 어디붙어잇는건질 모르겟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