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쇄얘기는 조선일보에서 올렸네요.
내용을 보면 안이 안보이게 가림막을 쳤다는 데 그 틈으로 파쇄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내용.
그 내용을 그대로 쓰면
의원실 안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복도에서 볼 수 없도록 의원실 창문의 가림막도 모조리 내려져 있었다. 이 의원 보좌진이 압수수색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문을 안으로 걸어잠근 채 각종 문건들을 파쇄기로 폐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리얼리? 와우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알았지?
보통 이런건 가림막 틈새 사진까지는 못찍어도 대충 비슷한 사진이라도 올리는게 일반적인뎅?
그리고 그 뒤에 기사를 보면
의원실 앞에 도착한 국정원 수사관계자들이 문을 수차례 두들겼지만, 이들은 한 건이라도 더 폐기해버리려는 듯 문을 열지 않고 버텼다.
관심법까지.ㅋㅋㅋㅋ
뭐 조선일보라는걸 배제하고서도 기사라면 이런식의 독심술 내용은 자제하고 써야 좀더 공정성이 돋보여서 독자들이
더 믿을텐데 아쉽네요. 더욱이 하드나 USB가 아닌 문건의 파쇄는 요즘 기술력과 노가다력이 워낙 좋아져서 5000B짜리
아니면 전부 확인되는데요. 불지르는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