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관련 국정원이 소설을 썼군요

가자서 작성일 13.08.29 2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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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관련 국정원이 소설을 썼군요  [Occupy님 편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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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종편등 언론들이 검찰도 모르는 국정원 빨대 발표를 그것도 실명없이

국정원 관계자라고 밝히면서 통진당 이석기 의원등이 무슨 한국의 알케에다 처럼

묘사를 했더군요...

 

■통신,유류시설을 파괴모의 했다느니.

  북한침략때 파출소,무기저장소 습격을 준비했다는둥.

 

위 발언은 국정원이 이 석기 의원이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종교시설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모임에서“유류시설 등 기간시설 위치를 파악해놓자”는 등의 발언을 한걸

녹취했답니다. 이걸가지고 내란예비 음모죄를 적용했다네요.ㅎㅎㅎ

 

또,

산악회 모임에서 전쟁 났을 때 국가 주요 시설을 타격하기 위해 총을 구매하라는 내용도

취기상태에서 농담삼아 한말을 가지고 어마어마한 내란음모죄를 적용한다구요?.

법조계 얘기 들어보니 만약 그런 발언을 했다면 불능죄에 해당된답니다.

내란예비음모 가능성이 없다는 얘깁니다...국정원은 녹취록을 공개해 진실을 가리자구.

 

 

네티즌들도 이소식을 듣고 너무황당해 하고 지금이 무슨 60년대 시대냐고

어이가 없다고 국정원을 비난하는 여론이 많더이다..저도 마찬가지고요.

 

드디어 <오마이 뉴스>가 진실을 밝혔습니다.

 

 

 

    '통신시설, 파출소, 무기 저장소 습격준비 모의는 소설'

 

 

일부 언론들은 국정원이 이 고문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자택 압수수색 때 그가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당원 130여 명과 비밀회합을 했고, 경기남부지역 통신시설과 유류시설 파괴를 모의했다'는 혐의가 담긴 영장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출처는 이상호 고문의 가족이었다.

그러나 한성우씨는 이에 대해 "100% 소설"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부인과 통화했는데, 가족 중에는 영장을 본 사람이 없다"며 "(이상호 고문의 가족이 영장 내용을 말했다는) 그 기사는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설령 부인이 영장을 봤다고 해도 확증되지 않은 일 자체를 밝히면 언론 플레이가 되지 않겠냐, 공표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상호 고문의 사무실 압수수색 영장을 직접 확인했다는 한씨는 영장에는 '통신시설 파괴 모의 등'이란 내용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씨는 "안 그래도 관련 기사들을 접한 뒤에 영장을 확인하게 되어서 직접 찾아봤다"며 "통신시설, 총기 이런 내용이 일절 없었다"고 말했다. 영장에는 회사 업무와 관계없이, 이상호 고문의 혐의를 바탕으로 그가 사무실에 자료를 보관하지 않을까 하는 추정에 근거한다고 쓰여 있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00748&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자.이래서 특히 국정원 관련소식은 당사자 입장을 들어봐야합니다.

영장엔 분명히 통신시설,총기 이런내용이 일절 없었다잖아요.

 

방송,언론 기자들에게 묻습니다?

 

국정원의 황당한 소설내용을 직접 당사자에게 물어봤습니까?

국정원 빨대에 의존해서 기사를 쓰고,, 의심스러우면 당사자에게

물어보는게 기자의 책무요 당연한것 아닙니까?

 

이런 황당한 소설같은 얘기를 마치 사실인양 언론에 배포한 국정원.

궁지에 몰리니 종북몰이로 국정원 대선개입을 덮을려는 수작..

 

박근혜-김기춘-남재준 작품이라는걸 누가 모르는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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