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비서관 깔끔한 해명 !!!! [삶의의미님 정리]
"회의록 초안이 처음 만들어진 뒤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치면서 최종본만 남기고 나머지 버전은 혼돈을 막고자 정리한 것"이라며 "검찰이 삭제라는 표현을 써서 우리가 어떤 의도를 갖고 없앤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김 본부장은 "회의록 초안이 처음 만들어진 뒤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치면서 최종본만 남기고 나머지 버전은 혼돈을 막고자 정리한 것"이라며 "검찰이 삭제라는 표현을 써서 우리가 어떤 의도를 갖고 없앤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이지원에 삭제 기능이 없는 건 맞는다"며 "하지만 회의록처럼 중요한 자료에 대해서는 전산 시스템을 담당하는 업무혁신비서관실을 통해 의미 없는 초안을 정리하는 조치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들은 검찰 발표 후 긴급회의를 열고 이날 오후 3시쯤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재단은 "2008년 당시 검찰은 2개월 이상 조사를 거쳐 청와대 이지원을 복사한 봉하 이지원에는 대통령기록관에 이관하지 않은 기록물이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지금의 검찰 발표와 모순된다"고 했다.
"혼돈을 막고자 정리한 것" 이게 삭제혹은 폐기로 둔갑
충분히 이해할만한 해명 아닌가
그런데 문제는 보도가 안되요 보도가...
"2008년 당시 검찰은 2개월 이상 조사를 거쳐 청와대 이지원을 복사한 봉하 이지원에는 대통령기록관에 이관하지 않은 기록물이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지금의 검찰 발표와 모순된다"
그래서 마지못해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겁니다.
대화록 유출건도 같이 수사해야 한다며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