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의 어이없는 궤변에 대한 항변!!...

가자서 작성일 13.10.25 18: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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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의 어이없는 궤변에 대한 항변!!...  [두타선생님 글]

 

 

김무성의원 나리, 발등에 불이라도 떨어졌소이까?

 

그도 아니면 비루한 당신의 존재를 부각, 즉 "살아있네" 를 확인이라도 시켜주려는 요량입니까?

혹여 밀리면 끝장이라는 생각하고 있습니까? 당신에게는 불행이지만 이 사태를 바라보는 분위기는 이미 기울어져 있습니다. 박근혜씨를 비롯한 당신과 새누리당, 스스로 노예이기를 자청하고 맹종하는 탐관오리들이 어우러진 18대 대선이 부정으로 얼룩진 것임은 그동안 취합한 증거들만으로도 차고 넘칠 지경인데, 반론이라고 허겁지겁 내놓은 것이 이토록 허접해서야 이 사태를 기획하고 조장한 당신으로서 체면이 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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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팎에서 들려오는 이 정권의 정통성 시비가 못내 귀에 거슬렸던가 본데, 그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이라는 것이고, 이미 겉잡을 수 없을 만큼 확산된 부정적 여론을 허접한 고육지책으로 잠재워 보겠다는 당신의 오만함이 그저 경박하고 어설프기 그지 없다는 것입니다. 당신들의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빚어진 이 사태를 단순한 정쟁으로 치부하려는 졸렬함도 그러하거니와, 때 아닌 박비어천가는 기름을 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아둔한 형국과 비유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으니, 그동안 당신을 따라다니던 정치 9단이라는 별칭도 날로 먹은 것이 아닌가 싶소이다...

 

우선 좀 봅시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는 어떠한 불법선거도, 특히 국가조직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건전한 국가발전세력인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했을 뿐이고, 그 결과 1500만표라는 민심을 얻었고 백만표 이상의 차이로 승리 한 것이다.

 

당신의 이 궤변을 참아 넘기려면 상당한 인내가 필요할 것이외다. 결국 관건선거는 어불성설이다 이 말인데 그렇다면 대통령기록물을 불법유출하여 선거에 활용한 것도? 국정원은 선거에 개입하고, 경찰은 사건 축소 은폐에 가담하고, 사법부는 사건 담당검사들을 배척하는 것도? 또한 건전한 국가발전세력(?)이 대부분의 공약파기로 망국의 현상인 민심부터 이반한다? 하물며 선관위의 개표 부정에 대한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 득표율 운운은 좀 과하지 않소이까? 사법부, 검찰, 군 등 국가 중추기관들이 서로 뒤얽힌 부정선거를 다른 말로 표현할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시겠소이까?...(이런 개소리를 듣고 있어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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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제 와 마치 지난 대선이 엄청난 불법선거가 행해졌던 것처럼 주장하며 선거가 불공정했다고 야권의 대선 주자였던 분까지 나서고 있는데 이는 옳지 못한 일" 이라 했습니까?...

 

잊고 있는 것 같아 다시 상기시켜 드리겠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헌법 1조 1항이외다. 국민의 주권을 짓밟고 법치를 훼손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사건에 유효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소이까? 당신들은 법위에 군림하는 특별한 존재라 하고 싶은 겁니까? 가의 존망과 국민의 안위가 당신들의 허접한 정념만 못하다는 것입니까? 탈법, 불법, 부정으로 점철된 선거가 치뤄졌다면 불공정한 것 아닙니까? 성공한 구데타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유신체제를 재현하시겠다는 겁니까? 이 모든 일련의 사태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선동으로 보입니까?...(그 말이 빠졌길래 왠일인가 하여)

 

"박근혜 후보는 불법이나 부정에 의해 선거를 치르려는 생각은 목숨을 내 놓더라도 안 하시는 후보였고, 지난 선거는 내 책임 하에 치렀다. 우리는 당당하게 싸웠고 한 치의 부끄럼이 없다" 하셨습니까?

 

이 천부의 입꼬리가 천정에 매달리는 것을 보면 당신의 말이 가당치도 않다는 것일테고, 아마 당신은 인면수심이거나 화성에서 무단 침입한 외계인이 아닐까 싶소이다. 인간으로서의 동질성을 전혀 느낄 수 없어 하는 말이니 불쾌하게 여기든 말든 당신 사정이고, 정체나 밝히라 이 말입니다. 나라를 망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차마 해서는 안 될 말들을 서슴치 않고 내뱉으니 그 또한 꼴사납고, 사태파악 조차 무뎌진 것으로 보아 감각기관에 이상 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소이다. 이 참에 야인으로 돌아가 형님으로 만족하는 것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닐 듯 하니 고려해 보시구료.

 

닝기미...점잖케 타이르려니 속에서 열불납니다...

환관들에 둘러싸여 천지분간 못하고 있는 박근혜씨와 이런 작자들이 모여 있는 새누리당,

대한민국 정치를 30년 후퇴시키고 있다면 믿어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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