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샤님 반박글입니다 -1(가독성이 아주 더러움)

돼애지토끼 작성일 13.11.13 08:07:59
댓글 10조회 628추천 6

일단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이렇게 종종오셔서 글도남기시고 하면 좋겠네요. 여기가 아무래도 새누리지지는 수적으로 밀리다보니 숨이 차게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긴하는데..그냥 맘내키실때만 오셔도 괜찮을듯해요

올리신글에 직접 반박을 다는 형태를 취하겠습니다(동의하는부분은 그냥 스킵했습니다)

제도샤님 부분

나도 국정원 규탄 집회에 참가해 보고 싶은데, 거기 선동하는 사람들 푯말 보면 꺼려져. 머라 써있냐면 무슨 지지율 그래프같은 거 그려놓고 야당후보 지지율 올라가다가 댓글 사건, 경찰 발표등을 거치면서 지지율이 떨어져서 대통령이 안된 것 처럼 쓰여져 있네...이게 사실이야?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정부욕만 하고 있는 인터넷 좀비들은 사실이라 하겠지..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 할 걸...?  조금만 깊게 생각해 봐도 이치에 안맞거든. 원래 인터넷 쪽은 야당편이잖아. 평상시나 선거때나 야당에 유리한 글이 80%이상은 되잖아. 근데댓글단 국정원 직원이 수천, 수만 되나... 끽해야 인터넷상에 올라오는 글들 중 1%나 될까?   이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댓글단 국정원 직원들은 무슨 천하의 명필들인가?  국정원 직원글 읽은 사람은 다 영향받게... 

저번주에 TV에 KBS 취재파일이란 프로에 국정원 댓글 사건이 나오데..  근데 거기나오는 교수 한다는 소리가 글을 올리면

리트윗 되고 퍼지고 하면서 뭐 300만건 정도 되고 인구가 4000만정도 되니까 선거에 10%정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 얘기하네..

 참나 어이가 없어서...    선거 인구중에 인터넷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더 황당한 건 인터넷 댓글중에 

많아야  1% 정도 되는 인터넷 댓글이 선거에 10%정도 영향을 미쳐?  웃음밖에 안나오네.  이 교수님  논리라면 국정원

직원이 연애인 이던가 , 아니면 사칭했던가, 유명 인물아라던가, 아니면 노벨문학상감이란 얘기네. 그대로 방송하는 KBS도

좀 실망.

차라리 혐의 없다고 LTE급으로 발표한 경찰을 까는 게 더 일리있어 보이지. TV로 방송되면서 괜히 민주당이 없는 사실

문제 제기한 쓰레기처럼 보이게 했으니..

 

요약 : 선거개입자체는 명백한 잘못, 하지만 그거로 대통령이 바뀌었을 거라는건 비약

제반박 : 어짜피 가정을가지고 하시는 이야기니 저도 가정으로 답변하겠습니다. 일단 그동안의 댓글활동들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기보다는 민주당이 선거개입에대해서 지적했을때 그후에 졸속수사로 무혐의가 나온 것이 선거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에 문재인후보가 얻었던 48%는 절대 순수한 민주당의 지지율이 아닙니다. 문재인과 안철수가 얻어온 부동표, 새누리표도 많이 있죠. 여기서 문재인후보가 점유하고있는 이미지는 정직, 강직, 성실 이런이미지 입니다. 바꿔말하면 이런이미지에 타격이가면 새누리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애써 문재인을 찍어줄 이유가 없어요. 안그래도 지지정당 바꾸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자기 이미지가 깨진사람을 부득불 지지해줄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경찰의 졸속수사로 무혐의 발표가 나면서 문재인은 선거막판에 권모술수나 부리는 비겁한 사람이미지가 생겼죠. 과연이게 선거에 영향을 전혀 주지 못했을 까요?? 


제도샤님부분

솔직히 말하면 내 생각도 그렇지만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야당이 진건 TV 토론때문이라 말한다. 나도 진보당 이정희 대표

말하는 거 보고 망설이던 생각이 잡혔으니까...   

대통령 후보 토론에서 한다는 소리가 박근혜 떨어뜨릴려고 나왔다 라는 소리나 하고 ,   문재인, 대통령감으로 괜찮다

싶었는데 저런 사람과 한패라고 생각하니 참 그렇더라.   근데 이때 박근혜가 똑똑하다고 느껴지는게 그렇게 당하면서도

 "이정희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 왜 나왔느냐, 어차피 문재인 밀어주기 위해 중간에 포기할 거면서 , 그리고 정부 선거지원금

십몇억 받을려고 나온거 아니냐."라고 말 한거. 

실재로 이정희 후보는 이 말대로 똑같이 중간에 포기하고 선거지원금 받아먹는 쓰레기같은 짓거리를 했고,  사람들은

문재인후보 좋아하면서도 주변 사람들땜에 생각이 바꼈던 것 같다.  민주당도 TV토론이 도움이 됐다고는 절대 생각안할

것이다. 하지만 같이 도와주고 뭉쳤던 사람인데 대놓고 욕은 못하지. 그냥 다른 이유를 찾을 수 밖에 없는 거지......

인터넷 댓글 이런거 보다는 선거많이하는 아저씨 아줌마들 한테는 TV영향력이 10배 100배는 더 큰법이지...

 제반박 : 여기는 별거아니구요 이정희가 선거자금반환안한건 분명히 먹튀가 아니고 합법입니다. 이게 먹튀라고 욕먹으면 나중에 다른 군소정당후보들은 사퇴하고 싶어도 선거자금반환해야된다는 압박에 사퇴를 못하게되겠죠. 선거자금말고도 이정희는 제대로 깔거천지인데 절차에 맞는행동까지 애써 깔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른내용은 뭐 저도 어느정도 맞다고 봐서 반박안할게요


제도샤님부분

결론은 그렇다. 부정부패가 있어도 무조건 찍어주는 사람은, 여기 인터넷상에 무조건 욕만하는 사람들처럼 소수야.

다들 생각이란 걸 하지. 부정 부패는 당연히 다 나쁘다고 생각하지. 근데 확실하지 않은 거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인 것

처럼 떠들어 대면 같이 어울리기 싫어지는거지.

부정부패없는 좋은나라를 만들려면 좌파 우파 하나가 되야 되는 건 사실이야. 근데 이 국정원 사건처럼 분명 잘못이

있는데도 새누리당이 큰소리치고 있는 이유는 욕하는 사람쪽에서 문제가 있는거지. 부정선거니 뭐 그런얘기는 왜나와...?

잘못된 것만 딱 지적하면 보수쪽도 더 호응이 잘 되고 국정원 개혁 등 부정 부패도 더 빨리 잡힐것 같은데..

   근데 집회가면  보이는 말도 안되는 푯말과 얘기들, 맨날 데모만 하면서 먹고사는 사람들 얘기하는 것들, 그리고 현실성 없는 얘기들을 들먹거리면 같이 동조해 주기가 꺼려지지....

 

예를 들면 전에 박근혜  복지 공약 못 지킨다고 민주당에서 엄청 까드만..  보수입장에서 민주당 보면 웃길 뿐이야.

우선 생각좀 해본 사람이면 복지공약 지키기 힘들거라는 거 알고있지..그냥 선거용 뿐일거라는 거. 근데 선거때

민주당은 복지공약이 더 많았다는 거...ㅎㅎ     민주당 그냥 가만있었으면 웃기지나 않지....

요약 : 새누리가 오히려 당당한건 욕하는쪽의 무리한주장이 원인, 복지공약 못지킨다고 민주당은 욕할자격이 없다

제반박 : 첫부분은 뭔가 이해가 잘안가네요 추가설명을 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선거개입이 있으니 부정선거 맞지 않나요? 그리고 분명히 잘못이있는데도 큰소리치는건 잘못한놈이 뻔뻔한거지 그게 왜 욕하는사람들 잘못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왕따가해자가 큰소리치는건 왕따피해자가 자기목소리를 제대로 못내서라는 그런말을 보는느낌이었습니다. 어떤내용이 말이안되고 현실성이 없었는지롤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복지공약은 민주당이 더많았고 민주당이 깔자격이없다 이거에 앞서서 선거용이라는걸 알고있었으면 당연히 현정부를 비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결국 국민과 한 약속인건데 '애초에 선거용인지 알았어 껄껄'하면서 괜찮다괜찮다하는건 좀 잘못된거 같네요. 제도샤님이라고 어떤공약이 실제지킬거고 어떤공약이 선거용인지 구분하실수있는건 아니잖아요?

잘못된건 잘못했다고까야지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쓰신글에 직접반박글을 달다보니 가독성이 아주 떨어지네요;; 혹시 좀 좋게 만들수있는방법이 있으면 조언좀 ㅠ 그리고 제도샤님 다시한번 환영해요 혼자서 여러명 상대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피곤하실거지만 그래도 생각날때 한번씩이라도 이렇게 들러서 글도쓰고 댓글도 쓰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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