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똘짓으로 나라가 어수선하쥬 ?

일단 스샷 하나 좀 봐바유

난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저런식의 말도안되는 왜곡(DJ가 중정을 접수한다는데서 웃음)에 추천이 몰리는걸 보면

국정원 똘짓의 소규모 버전이 재현되는걸로 느껴져유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국가가 좌빨에 오염됐고 그에 적당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안보가 위태롭기때문이라는거쥬

이걸 바꿔말하면 여론을 인위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물길을 돌릴 필요가 있었다는거쥬

이게 저의의 핵심이라고 봐유 (일단 여기선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은 차치하고 저것만봐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봐온 웃지못할 헤프닝들이 있었쥬

"종북의 정의"가 뭐냐는 물음엔 꿀먹은 벙어리가 되도 나라가 종북세력에 오염됐다고 알려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켜야하는건 중대한 의무라고 믿었거든유

근데 그 믿음의 결과는 세계적 비웃음거리로 돌아왔고 민주주의의 낙후성을 알렸고 정부의 정통성 훼손까지 가져왔쥬

결론적으로 나라를 위한다는 행동이 국격을 바닥으로 떨구는 결과를 나은거예유

저 게시물로 돌아가봤을때 과연 둘의 차이가 뭘까유 ? 차이가 있기나 할까유 ?

여야가 합의해서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고, 세계가 하나같이 휼륭한 민주화운동이라고 인정까지 해줬지유

그런데 저들은 달리 말해유

"아냐, 우리가 못나빠지고 사상적으로 후져빠져갖고 무식하게 총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에 불과해"

아니.. 이런 병신들이 대체 어딧나유

모두가 자부하는 민주화운동을 스스로 못났다고 칼들고 자해하는 이런 애들과 진짜 동포해야하나유 ? 

아니 자기못난탓을 왜 남한테 하는지 모르겠어유

그냥 거기 28명, 너거들만 못난거예유 너거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