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1118000869&md=20131118160509_AT
네이버 검색2위길래 뭔가했더니 뒤통수로 얼굴을 가격?
박치기했단 소린가?
홍지만 원내대변인
오늘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행사가 끝난 뒤에 민주당의 강기정 의원과 대통령 경찰경호대 부대원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강기정 의원이 관련 기자회견을 했으나 주장이 목격자들과 좀 다르다. 그래서 한 말씀 드린다.
대통령 경호실과 주위의 목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사건 정황이다.
강기정 의원이 오늘 오전 10시 50분경, 국회 본청 앞에 정차되어 있던 대형버스, 대통령 경호를 위해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대통령 시정연설이 있을 때마다 이 버스들이 온다. 국회 사무처에 승인을 다 받고 그 위치에 정차해 있던 대형버스들이다. 이 대형버스에 범퍼를 발로 차고, 욕설과 함께 차를 빼라고 고함쳤다고 한다. 근데 이 차안에 타고 있던 운전 담당 경호지원 부대원이 신속히 자기가 앉아 있는데 누가 발로 차 범버를 발로 차고 가니까 하차하여 이야기를 했다. “아니 누구길래 남의 차를 발로 차느냐.”하니까 대답이 없이 그냥 가길래 다시 한번 따라가서 어깨부분 뒷덜미를 잡으면서 “아니 누구신대 남의 차를 발로 차고 그냥 가시냐”했더니 그때 당시 강기정 의원이 배지가 없었다고 한다. 전부 목격자들 이야기다. 누군지 모르니까, 국회의원인지 모르고 해서 이분이 “누군데 버스를 왜 발로 차고 가느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주변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이 “누가 함부로 국회의원을 잡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이, 강기정 의원은 자신의 머리로 뒤를 쳤다고 한다. 그래서 그 머리에 입술을 맞아 이 부대원의 입술이 안쪽까지 해서 2cm 정도, 정확한 것은 아니다. 2cm정도 찢어지는 상해를 입었다. 이 부대원은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어 봉합치료를 받고 있으며, 강기정 의원의 폭력행사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에 강기정 의원은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지 않았고 부대원이 강기정 의원의 의원 신분을 알 수 없었다고 한다. 이 버스를 보호하고 훼손을 방지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는 부대원의 대응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왜 가만히 있는 남의 잘 주차된 버스를 발로 차느냐” 하고 물어봤다는 대답이다.
강기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이라고 계속 말했지만 계속 폭행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경호지원 부대원이다.
한편 강기정은
이날 사건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관 앞에는 국회의장이나 교섭단체 대표 또는 의원들의 차량만 세울 수 있다. 어느 정권의 시정연설에도 그렇게 경호차를 차벽처럼 설치하고 오랜시간 의원들의 출입을 막는 경우는 없었다"며 사건의 발단이 된 국회 본관 앞 경호처 버스 배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버스가 철수하지 않고 그 상태로 있기에 왜 비키지 않냐, 차량을 빼라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내가 지나가면서 2번째 버스의 열려있는 부분을 발로 차면서 차를 빼라고 한마디 했다"며 "그러니 차안에 타고 있던 경호원이 튀어나오더니 내 목을 잡더니 이따가 뒷덜미와 허리춤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동료 경호원으로 보이는 사람에 의해 양팔이 꺾이고 뒷덜미가 접혀진 상태에서 4분가량 있었다"며 "'강기정 의원이니 놓으라'고 주변 의원들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이면 다냐'면서 3분가량 이상 내 양손과 뒷덜미 허리춤을 잡는 등 폭행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100번 양보해 내가 차벽으로 된 차량의 문을 발로 찼다고 하더라도 2명 이상의 경호원이 목을 젖히고 양손을 꺾고 허리춤을 잡는 행위를 3분 이상 계속 했다는 것은 마치 무소불위 차지철 같은 용서할 수 없는 폭행행위"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경호원 입술에 피가 났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는 경호원 얼굴도 보지 못했고 내 손도 옷깃 하나 스치지 못했다. 나는 경호원에 의해 목이 졸려 있었다"며 자신에 의해 경호원이 부상을 입은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대응하고 있음
부상당한 경호원 사진인듯 한데
등빨은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