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많은 서해 교전이 양상은 이랬다. 무능하고 무모한 똥별들이 무리한 작전지시를내리고, 이에 자극받은 북한은 공격하고, 병사들은 죽는다. 그러면 이 무능하고 무모한 똥별들이 '흑흑흑 우리 장병들이 죽다니 북한새끼들 이 죽일놈. 북한 새끼들을 쳐죽이자고 안하는 놈들은 종북이야' 라고 난리 브루스를 친다.
이 과정에서 똥별들의 무능과 무모를 지적하면 종북이라고 하도 지랄하니깐 전국민이 입닫고 있게 만드는 거다. 지들의 무능과 무모때문에 장병들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는데 그런 장병들을 쉴드로 자신들의 무능과 무모를 덮어 장병들을 두번 죽이게 만드는 저 놈들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조사하고 처벌한적이 있는가?
NLL 유엔군이 한국군 올라가지 말라고 그은 선이다. 국제법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는 선이다. 더구나 바다에 그은 선이라 지킬수도 없고 북한에 매우 가까워 수많은 북한 무기에 노출되서 이 선을 지킬려면 매우 탄력적으로 병력을 운영해야 하는 곳이다. 육지로 치면 비무장지대처럼 관리해야 하는 곳이다. 근데 현정부와 국방부는 마치 한치도 물러날수 없는 최후 방어선인것 처럼 조장하고, 국민들은 또 좋아라 한다.
NLL이 최후방어선으로 인식될수록 해군은 기동방어보다는 고착방어를 할 수 밖에 없고, 수많은 북한 무기에 노출된 화망에 머리를 밀어넣어야 되는 사태를 야기할 것이다. 그러면 또 장병들이 죽을 것이고, 똥별들과 무능한 정부는 '우라 장병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북한을 쳐부수자'라고 사회분위기를 몰고 가며 책임 회피 할 것이다. 그리고 똥별들은 진급하고 새누리당은 안보정당으로 승리할 것이다. 정말 나라 꼴이 이렇게 돌아가도 되는건감?
모두 종북의 이라는 딱지가 두려워 이런 문제들을 지적 못하고 쫄았있을때, 박창신 신부는 이런 고리를 끊기 위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한 것 뿐이다.
P.S 더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다면 김종대의 <서해전쟁> 을 읽어보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