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층 간부 70여명 확보를 위한 첩보요원 급파

액면가지대 작성일 13.12.20 1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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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남한행 시기 및 방법 조율중 일각 "中서 돌발상황 발생한듯"

정부가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숙청 전후로 이뤄진 북한

인사 들의 탈북 사태와 관련해 현장 대응팀을 중국으로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9일 "오늘 오후 국가정보원과 정부 유관 부처 인사 14명이 

중국으로 급파됐다" 면서 "현재 파악된 70여명의 탈북 인사를 관리하고 추가

탈북 인사를 관리하고 추가 탈북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 북을 탈출한 70여명의 신변처리 문제는 중국 측과

(남한으로의 망명) 시기와 방법을 조율하고 있는 단계" 라며 "중국과의 

마찰도 그다지 심하지 않은 상태" 라고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대북소식통은 "현재 중국 내에서 돌발상황이 빚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한 팀이 꾸려진 것" 이라면서 "이들의 역할은 중국 정부와 

고위급 탈북자의 남한 망명 문제 등을 조율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두 소식통의 엇갈린 전언은 중국 측과 탈북 인사 사안별로 협조와 갈등이

엇갈리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정원 내부에는 이들 탈북 인사를

전담할 팀을 신설하는 문제가 거론되고 있으며 보안 유지를 위한 입단속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내부에서는 장성택 처형과 탈북 사태 애응 과정에서 국가안보실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미흡했다고 보고 김정은 체제의 불안정성에 대비한 국가보안

시스템의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설 사무조직 설치 등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국내 언론의 북한 간부 중국 망명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분명히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주소 : http://bbs.ichannela.com/ch/cboard.cha?tcode=meetnow&code=&work=view&no=14424&p_page=1&p_choice=&p_item=



현재 북한고위간부 70여명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보사령부와 국가정보원 특수요원

14명이 같이 가서 안심은 되지만 이걸로 인해서 중국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이 되고 또한 내년초로 의심되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어떻게 나올지 

안보에 관심을 가져야 할듯합니다. 

북한의 로열패밀리 비자금과 북핵관련된 고급정보들을 갖고 있는 인사들이기 

때문에 꼭 확보해야 하지만 일례로 국정원 요원이 중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잡혀 사형선고를 받은 사례도 있고 러시아에서 임무를 하다가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북한 특수요원들도 분명히 뒤를 밟고 있을텐데 

우리들에겐 보이지는 않겠으나 피튀기는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간부들을 확보하는것도 중요하나 우리나라 요원들이 사상자 없이 

무사히 돌아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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