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223122105539
이제 유신정권의 YH사건을 언급하는 단계에까지 와버렸네요..
지난1년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문제로 시끄러웠다면 앞으로의 1년은 노동계의
직접적인 반발까지 더하게 된 상황이네요..
가끔 박근혜정권이 말하는 원칙을 지킨다라는 말이 무슨뜻일까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무슨 원칙을 지킨다는건지? 허구헌날 원칙 원칙 하는데..그원칙이 뭔지 좀 궁금하네요.
각종 비리로 얼룩진 장관들에대한 인사에는 어떤 원칙이 적용되었으며.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에 대한 현정부의 원칙은 무엇이고..
민주노총 사무실을 일요일 새벽에 쳐들어간 원칙은 어떤 원칙인지 궁금합니다.
대통령과 그 정부가 지켜야하는 원칙은 간단합니다.
헌법에 명시된것처럼 대통령으로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이게 원칙이죠..
지금 박근혜 정부의 원칙은 오로지 " 나의 정책과 정부 기조에 반대하는자 또는 세력과는 일체의 타협이 없다"
이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앞으로 4년 ..당신이 섬겨여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심히 걱정이 앞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