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사회갈등을 원만하게 수습하여 사회구성원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그럼으로써 체제의 안정을 가져와서, 안정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점이다.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통치를 하니까 당연히 갈등이 수습되지 못하고 불만이 모여서 폭발하는거다. 이번 철도노조 파업과 앞으로 이어질 민노총 파업의 근본원인은 민주주의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가면 파업이 이루어지기 전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이 수습되었겠지. 지금 여당은 민주주의를 운영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