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은 역사와 영토로 분쟁중입니다. 한국과 중국은 이어도 해상으로 한국과 일본은 독도문제로 일본과 중국은 댜오위댜오(센가쿠)를 가지고 싸우고 있지요. 하다못해 일본은 러시아와 쿠릴열도까지 영토분쟁중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과연 안중근의사님의 동양평화론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안중근의사님은 군인이였지만 철학자이기도 했습니다. 동양평화론을 저술했고 이를 통해 안중근의사님을 존경하는 일본인도 있으니까요.
일본은 중국과 우발적 충돌을 일으킬 수있다는 점을 대놓고 말해버렸지요. 일본은 태어나서 한번도 선전포고를 해본적이없거든요. 일단 크게 때리며 기습을했지요.(중일전쟁이라던지 태평양 전쟁이라던지)
그러던중 아베총리의 “현재 중국과 일본은 1차세계대전 직전의 독일과 영국과 같다”라는 말을 했지요.
1차 세계 대전은 무엇일까요? 2차 세계 대전의 프롤로그? 아니면 유럽인끼리 싸운 대규모 전쟁?. 1차세계대전의 의의는 바로 총력전이라는 개념의 대두인 것 같습니다."
전쟁에 승리를 위해서 국민의 온힘을 기울여 적을 이겨 버리는 것을 말하는것이지요. 이러기우해서는 민족주의가 필요했고 시인과 음악가들이 연구하던 전통과 문화 민족의식은 점점 국가 기관에 의해서 장려되었습니다.-히틀러는 바그너의 오페라를 들으며 민족주의정신을 발전시켰다고 하더라고요. 오스트리아 사람이 독일의 민족주의를 말하나?- 하나로 뭉치는 국가! 배반 없는 민족이라는 개념이지요.
국가들은 점점 우경화 되었습니다. 일단 자국의 이익이 중요했고 이는 당연한 것이였지요. 이러한 이기심의 끝은 총알 한발이 시작하였습니다.
현재야 총력전을 일으킬 국가(북한은 국가가 아님)는 없지요. 하지만 전쟁은
전쟁은 의도하고 일어나는 전쟁과 의도하지 않았지만 주변상황이 완벽하게 전쟁이라는 선택지만 주어지는 상황을 만들어서 일어나게되는 전쟁이 있다는것입니다.
전자의 경우 2차세계대전이 있고 후자의 경우 1차세계대전이 있습니다.
사실 1차세계대전은 안일어 났을 수 있는 전쟁이였거든요.하지만 강요 받았지요. 서로가 서로에게 맺은 조약에 의해서.....
1차세계대전이 안일어났다면 히틀러의 “우리는 등뒤에서 칼을 맞았다. 우리는 전쟁에서 진 것이 아니라 내부의 반란으로 평화협상장에 나간 것이다. ”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지 않았겠지요.(물론 히틀러라는 인물은 상황이 만들어낸 인물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사실 공식적인 유적은 1차세계대전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유럽은 지역단위로 징병을 했고 옆에있는 전우는 옆집사는 아저씨 혹은 형 동생 아니면 친구였으나까요.
사실 1차세계대전은 2차세계대전에 비한다면 유럽에서있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식민지 주둔군끼리 싸웠고 이는 아시아에서도 마찮가지이지요. 즉 대규모의 군대를 파견해 싸우지는 않았습니다. 뭐 처칠의 트라우마인 갈리폴리 전투의 경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군대를 파견해서 싸우기도했지요. 물론 그때는 영국의 식민지였으니.
1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유럽은 평화로웠고 풍요로 왔습니다. 영국은 빅토리아시대라고 불리는 시대였고 이 당시의 꿈많고 희망적인 산물에 증기기관으로 투입함으로써 만들어진 것이
바로 스팀펑크라고 하지요.
그리고 이 시대를 벨 에포크 시대라고 합니다.
풍요롭고 과학혁명을 통해서 합리주의적 사고가 있던 유럽에서는 전면전쟁이라는 개념은 이미 100년전의 이야기였습니다. 나폴레옹 시대 때의 이야기 였던 것이지요.
특히 노먼 에인절의 거대한 환상이라는 책은 인기도였으며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인구는 증가했고 프리츠 하버에의해 질소고정법이 발견되어지고 발견은 곧 멜서스트랩을 사문화시켰습니다.(물론 발견은 1913년 이였지만요)
물론 프리스 하버는 독가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선에서 쓰이고 싶어했지요. 그는 애국자였거든요.
인구는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인구의 증가는 국내시장의 활발성을 말해주었으며 활발한 시장은 곧 대량생산의 공업체계를 더욱 부추겼습니다.
또한 1893년에 증기선은 주요항구에 석탄과 물을 배치하고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범선의 수송량을 증기선이 넘어버렸으며 철도는 없었서는 안될 중요한 교통으로 자리잡고 계속해서 철도의 길이는 늘어났습니다.
유럽은 근본위제의 시장으로 연간 3억5천만 파운드의 자금이 유럽시장에서 움직였습니다.국가의 크기는 중요시 되지 않았습니다. 경제력이 중요했고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으니까요.(벨기에의 경우 작은 국가이지만 이당시 경제 규모 6위의 국가였고 주변국은 프랑스 영국 독일 같은 강대국 뿐이였지요-그래서 벨기에는 중립국을 보장받지만 이것은 전쟁이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지요)
제국들은 점점 강해졌고 신흥강국인 미국은 이미 세계최강대국이라는 타이틀을 따지는 못했지만 이미 전세계의 산업생산량의 3분의1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오 위대한 천조국)
이당시 각국은 근본위제에의해 금을 보유하고 있었고 각 중앙은행의 보유금은 영국이 2400만 파운드 독일제2제국 4천만 파운드 프랑스 9500만파운드 미국은 1억4천2백만 파운드의 금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영국이 가장 적은 금을 가지고 있었지만 모든 물건은 영국을 통해 움직였고 런던의 그곳에 핵심부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먼 에이전의 위대한 환상은 세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보여주었고 너무나도 낙관적인 삶을 살고 있던 벨에포크의 유럽사람들은 믿었고 의지했습니다.
이는 경제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철도와 전신 우편제도의 혁신의 통신혁명을 이끌었고 국제전신 연합 만국우편연합 철도기술을 위한 국제협의체까지도 만들어졌습니다.
노동역시 상당부분 초기의 산업사회와는 다른 형태로 면모했습니다. 1914년 노동자들의 사회보험과 산재보험의 권리를 보호했고 여성과 아동의 노동을 규제하는 협정도 들었습니다.(파리 코뮌을 본 비스마르크는 프랑스에게 획득한 보상금으로 사회보험제도를 정비하지요)
물론 이러한 것은 칼 마르크스의 1차인터네셔널과 파리코뮌으로 인한 결과이기도했습니다.
또한 군사적으로 연합하여 청나라의 의화단 운동을 다국적군대로 무력으로 진압해버리기도 했습니다. 레미제라블로 알고 있는 빅토르 위고 등 쟁쟁한 문학가들역시 각국이 배웠고 읽혀졌습니다.
교통의 발달은 외국을 나간다는 것은 전쟁과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중산층이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것으로 변했습니다.(물론 돈이 많아야겠지만요)물론 1차세계대전 이후인지는 모르겠지만 에거서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보면 알 수 있지요.(러시아 공작부인이 나니 1차세계 대전 이후겠군요. 읽은지 오래되어서)
하지만 그만큼 전쟁역시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1904년 러일전쟁에서 거대한 요새는 결코 완벽한 방어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철도
를 이용한 기동력은 과거 행군과 군마에 의해서 움직였던 근대적 군대와는 상대가 안될 정도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민족주의의 대두와 보통교육의 실시와 징병제라는 제도로 훈련받은 수백만의 군대를 동원하게 해주었으며 사관학교와 참모학교의 개교로 뛰어난 장교를 수급받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은 평화로웠고 안전하게만 보였습니다.
외교관계는 복잡했습니다.
나폴레옹의 몰락시키기위해서 유럽협조체제는 쇠퇴했으며 각국의 군비는 증강되고 있었습니다.
각국은 서로가 서로에게 제약을 걸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등은 벨기에에 중립을 지킨다고 했지만 지킬 생각은 없었고 카이저 빌헬름은 해군력을 증강하고 싶어했으며 이는 영국에 위협이 되었습니다.(영국은 그 당시 최강으 해운국으로 2.3.4위의 해군을 다해도 상대가 안되는 전략을 꿈꾸었습니다.만 현실은 시궁창)
그래서 영국은 위대한 고립을 포기하고 프랑스와 공수 동맹을 맺었으며 독일은 오스트리아 터키와 공수동맹을 체결했습니다.
독일의 외교전략은 거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던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이미 실각한뒤였습니다.(철저히 프랑스르 국제적 고아로 만들고 러시아랑 친하게 지내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군사적동맹은 강력해졌고 무기는 개발되었습니다.
잠수함은 물론이고 기관총 경기관총등 수많은 무기가 만들어졌고 철도를 통한 물자와 군인의 이동을 명시하는 작전계획까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사리예보에서 한발의 총성이 울려퍼졌고 앞으로 약 31년간을 학살 전쟁 공포 혁명 풍요 발전의 시간을 주는 시대로 변모했지요.(1914년~1945년까지)
1차세계대전 종전후 유럽은 이미 과거의 벨 에포크의 자유와 평등과 박애가 넘치는 낙관적미래가 아닌 하나는 전체를 위해서 전체는 하나를 위해서를 외치는 전체주의와 혁명덕후 그리고 끝없이 재화의 생산을 원하던 거대한 상업 자본에게 먹혀버리게 되었지요.
동북아 3국은 점점 우경화 되고 있습니다. 우경화가 나쁜것인가요? 우경화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경화는 염려스러운것입니다. 국익이라는 이름아래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될지도 모르니까요.(하지만 정신이 있는 우익들은 전쟁 같은 것 싫어하지요. 정신 나간 놈들은 전쟁을 좋아할지도 모르지만요.일본 총리라던가 아베 신조라던가 아베총리라던가.)
국익이라는 이름아래 수많은 희생을 강요받아 왔거든요. 동북아 3국은요.
중국은 농민공이라는 노동자 계층(현재진행형)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대한민국의 공밀레와 노동자밀레(물론 현재진행형) 일본은 말할 것도 없이 태평양 전쟁(과거 완료였으면 좋습니다.)
3국이 연합하여도 안될 시점에 서로가 서로에게 칼을 들고 싸울려고 드니 점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혐오감이요.
추신-글이 딴곳으로 매우 많이 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