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 된다고, 

유족들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이건 안타깝고 아니고를 떠나서 팩트의 문제입니다. 

지금 보도국장은 문제의 발언을 아얘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공식 전문에서 저정도로 말할정도면 분명 오해가 있긴 있다는 뜻인데 

만약 KBS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언론이 사람하나 쓰레기 만드는게 얼마나 쉬운지 그 무자비함에 소름이 돋습니다. 

유족들이 사실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KBS가 저런말했다고 선동한 기자와 언론 매체들이 잘못이죠. 

KBS 측은 "유족들의 참담함을 이해하면서도 폭행과 장시간 억류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유족들이 문제 삼은 KBS 보도국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보도국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여러 차례 해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욱이 일부 언론들은 거듭된 해명에도 보도국장이 실제로 그런 말을 한 것처럼 허위 기사를 유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