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오늘 토론에서 말 나왔지만
박원순이 네거티브 하지말자 착하게 선거하자...
이 말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나경원에 대한 사과부터 있어야 한다.
박원순이 난 그런적 없다 하지만,
당시 박원순 공식 대변인이 1억피부과 트집잡아 공격했던건 명백한 팩트다.
나아가 대안미디어라는 극찬까지 나왔던 나꼼수가 패망하게된 결정적인 요인이 바로 1억피부과 거짓 선동이였다.
여기 팩트 모르고 아직도 1억피부과 믿고있는 사람들 많을까봐 말하는건데.
1억피부과는 "완전한" 허위다.
나경원이 받았던 시술은 당시 6개월에 500만원 정도 선이였고,
물론 그것도 비싸다고 할사람들은 있겠지만, 나경원의 경제적 능력이나 딸이 앓고있던 병의 특수성을 고려해봤을땐
전혀 비싼게 아니다.
그러나 1억피부과라는 네거티브가 인간 나경원, 어머니 나경원을 얼마나 짓밟고 뭉갰었나?
김대업 병풍사건, 나경원1억피부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제기까지
진보 좌파측에겐 네거티브는 주특기나 다름없다.
여하튼, 박원순 또한 선거와 무관한 허위 네거티브로 공격한 전례가 있으므로,
네거티브 하지말자고 하려면, 나경원에 대한 사과를 우선 해야할것이다.
덧붙여서, 오늘 정몽준이 제기한 제주해군기지 반대서명 이런건 네거티브가 아니다.
국방개념에 대한 질문일 뿐이다. 그리고 그정도 사상검증은 당연히 있어야한다.
박근혜 한테는 자기가 하지도 않는 수십년전 인혁당 사건을 들먹이며 역사관 검증을 해댔으면서.
무슨 박원순은 예외인가?
오늘도 역시 그냥 남자답게 대답하면 끝일 얘기를 답변 안하고 요리조리 피해가던데,
참 비겁하다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