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오세훈때 농약급식이 터졌다면

빕스로가자 작성일 14.05.28 0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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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모든것이 자기 잘못이라며 시민들께 무릎꿇고 사죄했을 것이다. 

채널A 취재결과 아이들 밥상에 올라간게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오세훈 같은 책임있는 자세가 바로 "새정치" 이며, 이땅의 모든 정치인, 행정가가 반드시 보여야할 덕목이다. 

안철수 봐라. 

단일화 하겠다면서 후보사퇴하는 인간이다. 

창당하겠다면서 그렇게 싫다던 민주당과 밀실야합으로 꼼수 흡수합당 하는 인간이다. 

(얼마나 비열했던 밀실야합이냐면, 합당선언 전날까지 새정치연합 봉사자 공고냈다.) 

새정치 하겠다면서 대선 투표하고 미국으로 냅다 튀는 인간이다. 

얼마나 욕을 쳐먹었으면, 그 자존심강한 안철수가 미국행은 잘못이라고 시인을 했겠나?


새정치에 가장 걸맞는 인물이야 말로 오세훈이다. 

그는 자신의 직을걸고, 무상급식이라는 망국적 포퓰리즘과 싸웠으며

진보좌파들이 경제 논리가 아닌 이념 논리로 밀어붙인 무상급식은 

농약급식, 부실식단, 운피아 의혹으로 불과 2년만에 걱정했던 치명적인 문제점이

현실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결국 오세훈이 옳았던 것이다.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오세훈을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고 있다. 


그 욕먹던 이명박도 

정직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묵묵히 일하니까, 

봐라. 

국민들이 그 올곧음을 높이 사서 

박근혜 당선(보수정권유지)이라는 큰 선물로 보답하지 않는가?


오세훈은 보수진영 최후의 보루다. 

아니, 대한민국 정치권 최후의 보루다. 

새정치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틀린건 틀린거고, 잘못된건 잘못된거다. 

그 틀리고, 잘못된것 (무상급식)에 대항하여 이해득실 따지지 않고 목숨걸고 싸우는것, 

오세훈 같은 정치인이 국회에 많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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