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박원순이 뭐했냐는 글에

빕스로가자 작성일 14.05.30 1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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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했냐는 질문엔 결국 아무 대답들 못하고 다들 말돌리기로 일관하네요.
이게 박원순의 현실이죠. 
잘한거 있으면 그냥 말하면 되지 
"뭐 우리가 모르니 잘한거다"
"우리 시장님은 내가 잘 모르지만 뭔가 했을것이다."
"모르긴해도 잘했을꺼야, 우리 시장님이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우기기 식이네요.
측은합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치적을 많이 올리려 할수록 백성의 삶을 등한시 한다는 
성급한 일반화를 해주셨는데
치적을 가장 많이 올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이러니 하게도 세계 최고의 교통시스템이자 서민을 위한 진정한 좌파정책인 서울시 버스 개혁을 이뤄냈죠. 
뉴욕 가보세요, 
샌프란시스코 가보세요. 
파리 가보세요. 
아직도 버스 탈때 종이에 펀치박아 탑니다. 
저런 이명박이 얼마나 국민의 사랑을 받았는지 
정동영을 이명박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표차 "500만표" 차로 이겼죠. 


*참고로 이 500만표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지난대선 박근혜가 문재인을 1:1 승부에서 100만표로 이겼습니다.
그런데 전전 대선에선 이명박, 정동영에 이회창까지 출마하며 보수표를 갈라놨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500만표 차로 이긴겁니다. 
(이건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 노무현이였고 빼도박도 못하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었다는 역사적 사실 이기도 하구요.)
즉,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셋다 출마한 상황에서 
문재인이 박근혜를 500만표 차로 이겼다는 소립니다. 



다시 돌아와서 
토목을 얼마나 많이 하냐, 서민의 삶을 얼마나 챙기냐, 
얼마나 발전적인 도시를 만드느냐는
그냥 시장의 역량이지 시소마냥 하나하면 하나 안되고 그런게 아닙니다. 
이명박이 그냥 능력이 있으니까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도시개발중 하나인 청계천도 하고, 
서민 챙기는 교통 혁명같은 것도 해낸겁니다. 
청계천이 하수구니 뭐니 폄하하지 마세요. 
서울시민 절대다수가 청계천 사랑하거든요. 
그거 관리 잘해서 대대로 물려줘야할 문화 유산급이예요. 
대한민국 진보좌파 빼고 이명박은 세계가 인정하는 위대한 대통령입니다.



솔직해집시다. 
이명박 아니였으면 그런 개혁적인 도시개발과 파격적 정책들 누가 합니까? 
박원순 보세요. 
만약 박원순이 이것저것 하고싶더라도, 
결단력 없어서 못합니다. 
자기 지지해주는 진보좌파 눈쌀 무서워서 못해요. 
진보좌파는 개발이라면 무조건 반대만 하고 보거든요. 
구럼비 바위 때문에 해군기지 반대하는게 진보좌파 수준인데 말 다한거죠. 
진보좌파 대부분은 개발할 돈으로 김밥이나 나눠먹자고 하는게 현실이거든요.  오세훈이 그런 비이성적인 진보좌파들한테 개 쌍욕 다 먹어가면서 
고뇌속에 큰 결단 내려서 사업 추진하고, 개발하고 했던겁니다. 
박원순이 정치를 떠나 인간적으로 잘못된 이유가 바로 그런 오세훈의 희망이 담긴 사업을 
툭하면 전시행정이니 뭐니 하면서 앞뒤 재지도 않고 자신의 존재감을 위해 무작정 깔아뭉갰기 때문이죠. 
특히 새빛둥둥섬 같은 경우는 일부러 완공을 안시켰습니다. 
완공만 되면 시민 품으로 돌아가 서울의 랜드마크가 진작에 됐을 텐데요. 



근데 웃긴건 뭔지 아세요? 
박원순이 지난달 슬그머니 새빛둥둥섬 개장해서 자기 치적인 마냥,
서울의 랜드마크 하나 더 생겼다는 마냥 언플했고,  
박원순이 갚았다는 부채 3조5천억, 
그거 박원순이 그리도 욕했던 전시행정 개발사업인 마곡지구 분양비 거든요.  그럼 진보좌파가 그리도 열망하는 복지는 잘했냐? 
복지 뭐했냐는 시의원 질문에 꿀먹은 벙어리 되는건 유튜브 찾아보면 첫페이지에 있습니다. 
그리고 심야버스, 타요버스 이런거도 다 오세훈때 기획됐던 겁니다. 
유명한 어록 있잖아요.
"먼저쓰면 장땡이다"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상사나 동료가 내 공적을 빼앗아간 다음에 저런 말 했다고 생각해 보시길. 
울화통 터지시죠? 
아직 학생들이라 모르나...?


어쨌든 오세훈이 그냥 자기 치적 쌓자고 개발한거 아닙니다. 
서울의 발전을 위해 총대 맨거고,  
오세훈이 진짜 대권욕심 있었으면 전면 무상급식 반대도 안했고, 시장직 걸지도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시장이 뭘했는지 시민이 모른다는건 
그냥 그 시장이 한게 없는거고 
무능한겁니다. 
진짜 잘한게 많으면 
시민 다 압니다. 
쟤 뭐 잘했구나. 다 압니다. 


우린 인터넷도 있고, 신문도 있고, 티비도 있고, 스마트폰도 있는 
2014년의 시민이지 
무슨 역사속 중국인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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