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세종을 거치면서 너무 시대를 앞서갔다는거죠...

관료 및 정책 국정시스템을 태종,세종대에 200년은 앞선수준으로 너무 지나치게 잘만들어놨으니

오히려 그로 인해 조선 후기까지 이 시스템이 유지가 되버린게 가장 큰 문제...

어느정도 수준으로만 완성이 됬다면 차후에 또 똑똑한 임금이나 관료들이 나왔을때

이 시스템의 문제점들을 또 뜯어고치고 바꿔가면서 나라가 개혁이 되는건데...

지나치게 당시 시대상으로 잘만들어놨으니 결국 조선이 무너지기 전까지 시스템이 고대로 유지....

세종대왕꼐서 너무 똑똑하셨던게 문제에요 -ㅅ-;

그나마 왕권중심이었다면 연산급의 악군이 나왔을때 반란이라도 크게 일어나서 나라가 뒤집히기라도

했을텐데... 기껏 태종이 잡아놓은 왕권중심을 "왕권이 약해진다!" 라면서 

조카놈한테 왕자리 뺏어먹은 그 대단하신분이 막상 신권중심의 국가로 바꿔버린덕분이기도하죠...

어차피 권력은 신하에게 있으니 구태여 나라를 뒤집을 필요도 시스템을 바꿀필요도 없어졌고

그대로 500년을 쭈욱...가다가 어느 부부가 왕권을 강화하겠다고 외세에 빌붙는바람에 제대로 망쳐먹으신거죠.

그런데 우리 빕스는 그런거 다 짤라먹고 그냥 국민이 멍청했기때문에 식민사관은 당연한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