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드컵 경기 기다리면서
한분이랑 아주 재미있게 놀았는데
아 좀 많이 끈질기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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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에 개개인마다 방탄쪼끼가 구비 되어있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상식적으로 당연히 다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혹시라도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는분이 계신가요? 일반보병도 아니구 특전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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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자꾸 그러길래;
제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80 90년대 수통쓰는 국군의 실상
자금력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몰라서 그런다고
혹시 특전사나왓냐고 하니까 절대 보직을 안알려줍니다 ㅋㅋ;
거기다 자료좀 달라고 하니까 안줘요;
근거가 '기본상식' 이랍니다
이걸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되나요?
당신의 말이 맞을수도 있어요
근대 제가 3번인가 말햇죠?
확실하지도 않은걸 '아는척'하는 거 제가 제일 싫어한다고
근거도 없이
'그게 기본 상식아니냐 ??너 멍청ㅋ'
이런식인데 ㅋㅋ 참;
답답해서 자료 찾아봐도 없고 '상식'으로 우기기만하니
ㅈ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서
방금 특전사령부에 전화해봣습니다
아쉽게도 ㅋㅋㅋㅋ
특전사 간부비율이 98%이고
병사 비율은 2%밖에 안되네요^^
병사 개개인별로 방탄모, 전투조끼, 벨트 처럼
방탄복도 개인별 지급되냐고 하니까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시네요
비율여쭤보니 알아봐야될것 같다고 하시고
요즘 이슈다 보니 민감한 부분인것 같아서
혹시 방탄복지급율이 50%는 넘냐고 하니까
50%도 안된다고 합니다(물론 간부포함)
제가 더 어이가 없는건
저렇게 주장하는사람이 아무런 팩트도 못가져오면서
정작 저보고 알아내랍니다
적어도 뭔가를 우기기전에
자기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걸 주장하세요
'모르는 건 창피한게 아닙니다'
저도 '몰라서' 님한테 물어본거고
특전사냐고 자료좀 달라고 말한겁니다
제가 '납득'할수 있게요
'상식'으로 호소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기본 상식은 다릅니다
이경규의 명언이 있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그보다 무서운게 없다"
이거 듣고 느낀게 많아서..
그런데..
글쓰고 나서 쪽지를 보는데 이런게 ㅋㅋㅋ...
어쩜 제가 하고싶은 말 이리도...
전 절대 확실한게 아니면 '아는척'하지 않습니다
'상식'에 호소하는건 절대 좋은게 아니에요
확신에차셔서 저한테 햇던말들이 소름돋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이해하겟습니다 ㅋㅋㅋ
▲그 분 어록. 전 다행히 그런 상식조차 모르는 무식한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방탄복 팔부분도 다른사람이랑 헷갈려하시고
헛소리하는거 다 받아주다가 암걸리것네요 ㅋㅋ
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352&no=51746
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352&no=51772
궁금해하시는분들을 위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