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들 소름끼치네요.

빕스로가자 작성일 14.06.29 14: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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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민련 김형식 시의원 살인 청부 사건. 
은근히 죽일놈 죽였다는 식으로 말하시는 분이 보이네요. 
새민련 관련된 인물은 살인조차 옹호할려는 그 마음가짐... 참으로 소름끼칩니다. 
진심 제 주변엔 그런분 안계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뭔 음모론을 그리고 좋아하시는지... 
뭐만하면 "윗선" 운운... 
5억 빌려놓고 안갚을려고 살인저질러도 옹호해주는 사람 있으니
진보좌파들은 참 살기편해요 그쵸?
참고로 김형식 재산 신고할때 6억 8천만원 신고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상한 국민성중 하나가,
돈빌려준 놈은 악독한 놈, 
안갚는 놈은 현명한 놈...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돈 못돌려받는게 얼마나 억울한 일인데. 
5억 빌려준 저 분이 얼마나 억울할지는 생각 못하시죠? 
게다가 목숨까지 잃어버렸는데요. 



여기 아직 사회생활 안해보신 어린 분들이야 
수천억 가진 놈이 겨우 5억가지고 무슨 낙선 협박을 하냐 이러겠지만, 
부자돈도 똑같이 소중합니다... 
물론 물쓰듯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빚쟁이들을 절대 동정하지 않습니다. 
빚쟁이들의 대부분이 다 사연이 거기서 거기거든요. 
남의 돈 아까운줄 모르는 사람들이죠. 


얼마나 갚기가 싫었으면 사람을 시켜 죽여버리겠어요? 
애초에 저런 놈이니까 5억이나 대책없이 빌려쓰고 하는 것이죠...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저도 사회 초년생일때 3천 뜯겨봐서 알거든요... 
2년간 소중히 모았던 돈이였는데 말이죠. 그것도 잘 알던놈이 뒤통수쳐서 말이죠. 
그때 피눈물 흘리고 그 이후로 운좋게 일이 잘 풀려서 
그보다 100배가 넘는 돈을 벌었고 그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넉넉해 졌지만, 
그런데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난답니다... 



여러분들도 
빚 독촉에 시달리다 일 저지른 빚쟁이들... 동정하지 마세요. 
심지어 사채업자에게 빌리고 쳐 맞아도 그 사람 책임이죠. 
5억 빌리고 낙선 협박 받은것도 1차적으로 무려 5억이나 안갚은놈 책임입니다.
양비론 물타기 하지 마세요.  
책임을 소중히 해야죠. 
자유민주주의 기본 원칙이 바로 자유에 대한 책임이 아니겠어요?
빌린돈은 이자 얹어서 조속히 갚는게 당연한 거구요. 
(빚쟁이들이 하나같이 웃긴게 제대로 이자쳐서 감사한 마음으로 갚는놈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대부분 갚아준걸 고맙게 알아라... 이런식이죠.) 


아무튼, 
김형식을 옹호할려는 깨시민들을 보니, 또 한번 씁쓸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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