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에서는 김광진 의원의 조작·날조된 발언에 대해 책임지고 특위에서 사퇴할 것을 요청했다"며 "오늘 중 특위에서 사퇴하지 않으면, 다음 주 특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도 그것은 새정치연합의 문제"라고 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8496
'딴지걸기' 하면 또 저들을 이길수가없죠
DJ때는 총리인준에 6개월인가 딴지걸며 '서리'딱지(총리서리)를 달게했고
참여정부때도 사사건건 딴지를 걸어 오죽하면 대통령이 "다 반대를 하지만 막상 끝까지 반대하는건 없었다"는
말까지 나올정도였을까요
암튼 여론에 떠밀려 세월호 국조까진 왔는데 자기들은 국정조사중 졸거나 유족측에 막말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거고
국조에서 까발려져봐야 집권당에 좋을리도 없고 청와대까지 번지기전에 대충 시늉이라도 내다가 빨리 끝내야겠고...
입장을 바꿔서 문재인 정권에서 세월호사고가 터졌다면 거의 한국종말에 견줄만한 분위기로 몰고갔겠죠
공중파는 지금과 다르게 초동대처못한 정부와 대통령을 까대서 여론을 만들테고
박그네씨는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다." 재탕 하고있었을테고
장외투쟁과 특검 특검 국조 국조 노래를 불렀겠죠
아직까지 실종자 11분은 가족품으로 돌아오지도 못했고 태풍마저 오면 수색도 끊기고 시신유실문제도 있을텐데,
정치적 계산에따라 주검의 가치마저 달라지는 한국, 그저 죽은 고인들만 불쌍할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