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주권’ 없는 남한은 열강들이 군침을 흘리는 먹잇감
미-중 패권경쟁 벗어나려면 남북 대치 상태부터 해소해야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45780.html?_fr=mt1

우리 극우님들이

북한을 제치고 한국을 먼저 방문한 시진핑을 본, 탈북자 김모씨의 감상기에  감동 받았나봅니다

공주님이 외교를 잘해서(低意) 결과적으로 김정은에게 채찍질을 했다는군요

풋 함 웃어줍시다

남북관계에 종속적 이질적 시각을 가진 저런글 읽지 마세요 한반도 평화통일에 한 줌의 보탬도 안됩니다

문제는 극우 저분들이 우리힘으로 혹은 우리 의도대로 북한을 요리할 수 있다고 철썩같이 믿고있다는겁니다

매번 얘기하는거지만 북한으로썬 당장 급한 문제가 체제의 안전보장인데

우리 군사력은 이미 지휘권이 딴데 가있은지 오래고 받아올 의지도 없으니 힘으로 굴복한다는건

정말 꿈같은 얘깁니다 도대체 어떻게 ? 군사적 자주권도 없는 남한에 북한이 위협을 느낀다 ?

그보단 우리끼리 점진적으로 대치상황을 해소하고 교류함으로써 주변강대국에 힘없는 분단국이 아닌

잠재적 한나라임을 천명하는게 외교강국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겨레신문에선 현 상황을 구한말에 비유하던데 어찌됐건 우리극우가 일본극우와 동급으로 나라를 또 쪼개고

보수는 사대주의로 또 쪼개나간다면 우린 강대국 틈에서 불판위의 호떡신세에서 벗어날길이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