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판단

mugan 작성일 14.07.12 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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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가 극단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게 대충 대선 때쯤인가요?

아마 그렇다고 생각되는데 (정치+패륜자료로 강화된 듯)

 

짱공 가입 이전에는 일베란 곳도 몰랐고 (짱공말고는 가입한 커뮤니티가 없으니까)

가입 후 자주 접속하다보니 일베라는 사이트를 짱공에서 배웠습니다.

 

일베충이라 불리는 일베 유저가 펌질하든 일베를 까기 위해 펌질하든 열심히 펌질하는 유저들이 있어요

전혀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내용까지 펌질하죠

 

그 내용을 기초로 (주로 문제가 되는 게시물)

미성숙 인격체의 위악질이나, 남보다 센 악과 깡이 유일한 자랑거리인 미성년자들,

진실이 감춰진 새로운 정보로 알고 있다는 오만함이 표출 (사실 왜곡된 정보임에도)되는

사이트라는 정도로 판단합니다.

 

또 다른 주목거리는 (패륜자료들)인터넷 자료가 어떻게 제작, 유통, 평가되는 가인데

개인적 판단임

 

제작

조작이든 실제 사건이든 잘못이 있으면 제작자들은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편의상 여왕벌레라고 합시다.)

 

유통

여왕벌레 혹은 해당 사이트 유저(편의상 일벌레)가 유포 한다면 일베충이라 쉽게 말할 수 있죠

(진성벌레라 논의의 대상도 아님)


문제는 제3의 유저가 비난을 목적으로 유통시키는 자료인데 보기 불편한 자료

그거 궁금해하는 사람 없죠. (혹시 일베 소식이 궁금해 미치겠다는 분 있을 지도 모르겠는데

그런 분은 눈팅하세요. 퍼오진 마시고)

그런데 아주 열심히 퍼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거도 전 일벌레로 봅니다.

비난의 목적이니까 괜찮다?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쓰레기는 뒤적거릴수록 냄새는 더 멀리 퍼집니다. 건드리지 맙시다

 

일례로 일베충을 극악함을 알리기 위해 1주일간 일베 수/간물이라고 퍼올린 사람도 있었고

여러번의 신고로 정지도 된 줄 아는데. 일부지만 댓글이 참 가관이었음..

그걸 비난하는데 일베옹호한다고 일베충으로 몰고 가더란 겁니다.

아직도 그 게시물의 더러운 기억이 생생함. 전혀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 않은 걸 왜 퍼옵니까?

누가 누구보고 벌레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됨

 

판단

(쓰다가 귀찮아져서 대충 급마무리)

여왕벌레, 일벌레 - 충 AAA급

열심히 퍼 나르는 일벌레 - 충 AA급

여기까지 난 벌레로 봅니다.


그리고 아직 부화되지 않았다면 후보군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짐작으로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무수한 경험에서 나온 판단이라고 하더라도)

오류의 가능성을 열어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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