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미국 1달 입원비 5억

dol2da 작성일 14.07.23 23: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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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5억원의 병원비를 낼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안재욱은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지난해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한달 간 병원에 입원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안재욱은 "미국 도착 후 식사하는 도중 속이 좋지 않았다. 피로가 누적됐구나 싶어 숙소로 올라갔다. 그런데 명치가 너무 답답했다. 구토를 하려고 하던 중 목 뒤부터 찢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한 달 동안 누워있었다. 병원비가 45만달러(약 5억원)가 나왔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안재욱은 "미국 병원에는 흥정문화가 있다. 생명과 맞바꾼 금액이라 싸다 비싸다를 논할 수는 없지만 현지 법조계에 자문을 구한 결과 그 액수를 다 내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해서 현재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압이 상승해 뇌를 감싸고 있는 지주막 아래 공간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발병 전 갑작스러운 두통과 심한 구토증상을 동반한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비가 5억? 장난 아니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안재욱씨 쾌유하세요",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건강이 제일 중요해",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다행히 병원비를 조정할 수 있구나",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무서운 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news1.kr/articles/?160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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