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오른손 사체밑에 있어서 덜 부패했다"

엄마친구아들 작성일 14.07.24 18:08:12
댓글 2조회 1,134추천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508469


[헤럴드경제=김재현ㆍ김기훈 기자]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 신원을 확인하고 이를 브리핑 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한 설명이 잇따라 거짓으로 판명되면서 경찰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의도적인 실수는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중대한 사안에서 기관의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그릇된 발표가 계속되면서 유언비어를 낳게 된다는 지적이다. 


중략


경찰청 과학수사파트의 한 경찰간부는 “시신의 부패속도는 상태에 따라 다르다”며 “한쪽 손(오른손) 이 시신 밑에 깔려 있어 부패가 상대적으로 덜 진행돼 지문을 채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 나갔던 경찰이 현장보존을 위해 찍은 사진을 확인한 결과, 지문이 채취된 유 전 회장의 오른손은 시신 밑에 깔려 있는 상황이 아니고 그냥 아래로 쭉 뻗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략


헤럴드경제 취재진이 당초 시신의 상태에 대해 브리핑 한 내용을 경찰에 재문의 하자 경찰 역시 잘못을 인정했다. 

당시 브리핑했던 경찰관은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보고받은 내용대로 전달하다 보니 착오가 생긴것 같다”며 “오른쪽 손은 시신 아래에 있지 않았던 것이 맞으며 부패 정도도 오른손 쪽이 왼손에 비해 더 심했다”고 인정했다. 


후략




경찰 해체하겠습니다 ^ㅁ^



엄마친구아들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