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집회서 경찰 폭행한 '하이힐녀' 구속"불법행진 막자 하이힐로 머리 찍어"

라류엘 작성일 14.07.26 0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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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진을 막는 의경의 머리를 하이힐로 찍어 경찰들의 공분을 샀던 일명 하이힐녀가 구속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진 모(·47)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진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51분쯤 세월호 집회 후 사전에 신고한 코스를 벗어나 세종로에서 불법행진을 하던 중 이를 저지하는 종로서 소속 의경의 머리를 하이힐로 내리쳐 이마를 12바늘 꿰매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진씨는 "나도 경찰에 떠밀려 다쳤다"며 치료받기를 요구해 연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건 당시 의경이 하이힐에 머리를 다쳐 피를 흘리는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정당한 공무집행인데도 하이힐로 머리를 찍는 것은 살인미수로 엄벌해야 한다" 등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특히 경찰과 경찰가족들의 분노가 거셌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확보 등을 통해 진씨를 특정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결과 구속됐다"며 "집회·시위 과정에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는 공무집행방해를 하면서 휴대한 위험한 물건으로 공무원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것으로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방송화면 캡처.

 

 

 

 

 

 

도대체 자칭 진보라는 인간들이 왜 무고한 의경들한테 자꾸 해꼬지하는 거냐?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애들한테 고마워하지는 못할 망정 너무한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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