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는 모두에게 동등하죠. 그러나........

토니몬타나 작성일 14.09.06 19:55:09
댓글 1조회 1,829추천 14

평소에 김영오씨 신상털고 그걸로 서로 낄낄대며

즐기던 사람들이 정작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겠답시고

퍼포먼스 하러 나온 자리에서는 자기 얼굴 숙이고 가리고

기자가 카메라로 찍으려고 하면 지우라고 난리치고........


표현의 자유는 동등하고, 모두의 사생활과 신상은 보호되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타인의 그러한 자유와 권리를

무시하고 해체하고 조롱하던 사람들이 이제 자신들의 주장을

그렇게 표현해야 하는 자리가 되서야 그 권리를 주장하는 

모습을 보면...........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할지.


혹시라도 이 폭식투쟁 참가자들에 대한 신상정보나 얼굴 등

본인들이 공개하는 정보 외에 더, 다른 것을 파해치려는

언론사, 단체, 특별법 지지자 분들이 계시다면 제발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담론에는 담론으로만 맞서면 됩니다.

그 사람들의 단체가 무슨 전적이 있고, 누구와 연관이 있고,

어떤 커뮤니티를 출입하고, 어느 지역, 어느 학교, 누구인지

알 필요도 없고 궁긍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바만 잘 듣고 담론으로 맞서기만 하면 됩니다. 

언론과 단체, 지지자 분들은 담론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니몬타나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