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인사가 정권 인사에 등용이 안되는게 왜 "차별"이라고 생각하나?
대체 왜 그런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냐는 것이다.
야권 정치인은 항상 저런식으로 자극적인 차별론을 교묘히 이용한다.
난 개인적으로 탕평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본다.
나랏일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능력있으면 일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다.
물론 사기업은 오너의 테이스트가 반영될수 있다.
단적인 예로 모 대기업은 전라도 출신 변호사의 배신을 당해본 뒤로
두번다시 호남인사를 임원급으로 승진시켜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국가의 일에 호남출신을 의식적으로 배제하고 차별한다?
그런건 애초부터 존재 하지도 않았다.
야권 정치인들이 표를 받기위해 예전부터 교묘히 이용한 헛소리일 뿐이다.
만약 호남을 차별해서 균형발전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강원도는?
충청도는?
이외 도서지역은?
그런지역에 비해선 전라도가 과도한 혜택을 받아왔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심지어 충청도가 전라도 인구를 추월 했음에도,
국회의원 의석수는 전라도가 무려 다섯이나 더 많다.
차별운운해야 하는건 전라도가 아닌 충청도, 강원도여야 하는것이다.
이래서 야권 정치인들은 새정치를 외칠 자격도 없다는 것이다.
그들이 충청도나 강원도를 위해 솔직한 목소리 내는 꼴을 본적이 없다.
내가 일전에 홍준표의 솔직한 정치야말로 새정치라고 주장했다.
새정치는 여야를 초월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문제제기로부터 시작된다.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은 탈락이다.
문재인이 새정치인이라면 호남 차별을 말하기 전에, 충청도 의석수 증가를 먼저 말해야 하는 것이다.
대체 우린 언제 대한민국 야권 정치인이 그런 아름다운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