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다음 선거 때 야당에서 또 [정권심판론]이란 개같은 카드를 쓴다면
백프로 떨어진다고 감히 장담합니다.
솔직히 야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고 다음 대통령이 야당에서 나온다 해도
심판이 제대로 될까요?
비리, 불법 행위 등 다 뽑아내서 기득권자들 권력층들 잡아다가 만기 꽉꽉 채워서 감옥에 보낼수 있을까요?
사실 불가능한거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그런게 가능한 나라였다면 애초에 친일매국노부터 죽였었겠죠.
쿠테타를 일으킨 범죄자들을 사면할 수가 없었겠죠.
애초에 쿠테타를 일으킨 사람의 딸이 대통령이 될수가 없었겠죠.
결국 정권심판론. 이 카드는 새누리당에게 분개하는 사람들에게나 써먹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선거 자체가 이미 과반수가 친새누리당인 상황에서 그런 카드를 써봤자 과연 소용있을까요?
물론.. 제 1야당을 굳히기 위한 카드로써는 반여당 성향의 표를 모으기에는 손색이 없겠지만 말이죠.
제가 생각할 때 야당이 여당을 이기려면 지역을 흔들어야 합니다.
전라도나 충청 강원에 철저히 버림받는 리스크를 감수 하더라도 경상도로 과감하게 진출해서 경상도민이 혹할 만한 공약을 내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새누리당으로 나서는게 아니라 유권자에게 새누리보다 더 완벽한 보수당으로 인식될 정도로, 기존 여당지지자들의 구미를 당겨서 표 집결을 찢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쉽지 않겠죠.
하지만 단순히 정권심판론, 반새누리당이 대표 공약인 것보다는 훨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