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가 맞습니다. 굳이 한밤중을 타이밍으로 잡는거나, 1500여명을 강제격리조치 하겠다는 강하고 노골적인 표현을 쓴거를 봐도.
헌데 문제는 이게 정치쇼가 맞더라도 그가 하겠다는 조치나 정보공개가 과연 현 판데믹(에 가까운) 상황에 딱히 피해나 잘못이라 할수있을깝쇼. 더 나아가서 현 보건부가 사회의 안정을 위해 취한답시는 것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자신의 욕심을 위해 공공사회의 안녕을 인질삼는 짓일깝쇼??
종편이나 보수단체들이 해대는 비판은 박원순의 행동이 현 정부를 상대적으로 못나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가해지는 것이란 인상을 지울수가 없네요. (개인 한명을 죄인으로 만드는 방식의 옳고그름은 비판한다 치더라도)
그리고 박원순의 오버나잇 정치쇼가 이제까지 보건부가 했던 그 어떠한 조치보다도 사람들에게 안심을 주고 신뢰를 주는 결과를 낳았다는건 참 고무적이죠? 한낱 정치인의 정치쇼보다도 못한 보건부의 진심이 참 슬픕니다ㅠㅠ